초능력이 정규직 채용을 가능하게해주지는 않지만,있으니 좋긴 좋다.자신의 인생이 바닥인데,누가 누굴 돕겠다고 하는 건지회의가 들며 히어로즈의 일들이사치이고 허세처럼 느껴졌다.•••'초능력'은 누구나 한번쯤 가지길꿈꾸고 상상해보는 것 아닌가!스파이더맨처럼 어느날 우연히 거미에 물리거나,우주의 미지의 물체를 만져 힘이 세지거나뭐 그런 상상 말이다.'히어로'라 하면, 누구나 우러러 보고대우받는 걸 생각하는데,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동네'라고 제목에 써있듯, 정말 소소하고하찮아서 동네 지키기도 겨우 하는그런 현실 반영 2000% 이야기다.그래도 빌런이 등장하며 좀 스케일 커지는데,그 빌런마저 사실은 피해자여서 동정심이 일고,결국 소소했던 초능력마저 사라지게 된다.그리고 '존재만으로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이야기는 끝난다.그렇다. 초능력이 있든 없든 우리네 삶은호락호락하지 않다.그냥 지금에 충실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것.그것만큼 큰 일이 있을까 싶다.반전과 스릴 있는 스토리도 좋지만,나는 역시 이런 우리네 인생을 담은이야기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