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은, 환상인가요?"_당신의 판타지아비어버린 옛 추억을 지금 와서채우는 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_경수의 다림질만약 내가 눈물을 흘린다면어떤 눈에서 눈물이 흐를까?_키클롭스이 세상엔 혐오의 대상과 방법이참으로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_이상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곰팡이는 크기와 상관없이집 안에 있어선 안 되는 존재였다._곰팡이상실과 그로 인한 부재를 마주했을 때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극복하는 것도전 너무 어려워요._순간을 믿어요•••이번에 만난 주얼 작가님의 소설도역시나 잔잔한데 치명적이다🤭너무나 현실적이라 소설인지 구분이 안되지만,책을 덮고 나면 여운이 오래 간다.전에 만났던 두권의 책과는 조금 다르게제목처럼 판타지가 더해졌는데,이게 또 마냥 상상의 것은 아니고비유적인 판타지 같아서 전혀 낯설지 않다.개인적으로 느끼는주얼 작가님의 소설은막힘없이 편안하게 읽히지만,그 끝에는 진하지 않은 듯 진한,오래가는 잔향처럼 계속해서무언가가 남는.. 그런 매력이 있다!모두에게 현실은 가혹할 수 있다.거기에서 각자의 판타지아를 가지고믿음을 가질 수 있느냐.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