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 - 일본 우주 강국의 비밀
쓰다 유이치 지음, 서영찬 옮김 / 동아시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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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맹금류 매(하야부사)처럼
노리는 지점으로 정확하게 내려가
별의 부스러기라는 포획물을
꽉 움켜쥔 후
드넓은 우주로 다시 날아올랐다.

"오늘, 인류의 손이 새롭고
조그마한 별에 닿았습니다."

사실 지구에서 달보다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회수해온 일은 하야부사가
세계 최초였다.

과학이란 작지만 확고한 증거를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올림으로써 성립된다.

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정성이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고 믿는다.

인류가 이룬 적 없는
전인미답의 영역을 향한 도전.

그래서 기초과학을 진전 시키는 것은
미지에 대한 도전이다.

개인도 조직도 항상 현실이란
굴레에 얽매여 있다.
그 굴레가 순수한 도전을 가로막는다.

•••

우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은 없지만,
그럼에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일기 형식으로 풀어낸
탐사선 하야부사의 이야기!

가끔 알쏭?할 때도 있지만,
저자가 우주탐사에 관한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주어서
철저히 수포자이자 문과인 내가 읽어도
흥미롭게 읽힌다🫢

팔에 털이 서기도 하고
어느새 그 현장에 가 있는 기분으로
같이 롤러코스터에 탄 것 마냥
긴장했다가 안도했다가..
책을 읽는건지, 영화를 보는건지
싶을 만큼 빠져서 읽었다.

나처럼 우주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적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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