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할머니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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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키운 건 다 크고 튼튼해."

이토록 유쾌하게 우리네 할머니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이 또 있을까?

너른 논밭에 장날의 풍경까지..
집에 있는 먹을거리 다 꺼내주시고,
그래도 부족하다 생각하시는..
갑자기 나도 할머니가 보고싶어졌다🥹

나도 시골에 양가 할머니댁이 있고,
주워니도 양가 할아버지할머니가 모두 시골에
살고 계셔서 꽤나 공감하고,
처음 표지에 시큰둥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또 읽어달라고 '한번 더!'를 외치는 아들🤭

시장 풍경에 완전 매료되었다😍
젤리가 젤리를 팔고,
냉커피가 냉커피를 팔고,
케이크가 케이크를 파는게 너무 취저였다🧡

안녕달 그림책 시리즈는 꽤 유명한데도
왜인지 지나치고 안읽어봤는데,
도대체 왜 그랬을까..🫠
당근 유치원과 같은 세계관이라니
먼저 그것부터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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