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힘, 자신과 친구들을망치는 데 쓰지 말고세상과 싸우는 데 써.이토록 단단한 쇠도깎아 낼 수 있다면무어든 다뤄 내지 못할 게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얼기설기 붙여 둔 마음은언제고 바스러질 수 있었다."돈이 최고라고 떠드는이 개 같은 세상이 당신 편이어서당신은 자기 말이 옳다고 믿는 거야!""아무리 돈이 많아 봐야결국 다 죽어."시간에 떠밀려 간다는 점에서세상 모두는 평등했다.내 안의 붉고 까만 열매가폭발음을 내며 터져 버리면나는 어떻게 될까.무엇을 하든 기대하는 것이 있는삶을 살고 싶었다.•••왜 표지가 은박이었는지책을 읽으면서 알았다."밀링"30년 넘게 살면서처음 들어 본 단어였다.철저히 문과인 나는 아예 모르는다른 직업의 세계..그래도 남동생은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기술직으로 일하고 있어서대충 분위기는 알 것 같았다.정말 막힘없이 술술 읽은 책!🤭두현에게 따뜻하고 듬직한 조부모님,비슷하게 처지를 알아주는 친구가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엄마의 자살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음에도,거기에 굴하거나 넘어지지 않고그 독을 견뎌내고 이겨낸 두현에게기립박수와 함께 그의 앞날을 응원해주고 싶다!"나는 복어"를 읽고 내 사연을 들춰봤다.두현이와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비슷한 결의 사연을..그래서 일까, 두현이 결심하고나아가는 모습에 내가 괜히 기특하고뭉클하고 막 그랬다.😌세상이 후지든 어떻든,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용기를 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