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것 같은 세계의 말 -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소수언어에 대하여
요시오카 노보루 지음, 니시 슈쿠 그림, 문방울 옮김 / 시드페이퍼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이거 보세요!!
넘나 취향저격.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든,
무슨 글씨가 쓰여있든지 상관없이 말이죠.
굉장하지 않습니까?


소장욕 뿜뿜!
소녀소녀한 감성 물씬!
책 한 권만으로도 벌써 봄이 코앞에 다가온 느낌이네요.

      

소수언어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느느것을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

한 장 한장 넘길 때마다
아아-
감탄이 절로 나와요.
어쩜 이리 일관성있게
예쁜 책이 있담?!

책의 겉모습에 반했다면,
이젠 그 내용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원어로 쓰여있는거 발음도 해보고
오른쪽 보고 발음 맞나 보고
왼쪽 뜻 보면서 그림보고,
다시 오른쪽 설명보고, 왼쪽 그림보고.
나만 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이 책 읽는 법입니다.
이쪽 저쪽 열심히 봐주세여!





이 책에 나와있는 단어가 그 소수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대표(?)하는 단어라고 하니 더 신중하게 골랐을 것 같아요. 민족의 대표 이미지를 나타내게 되니까요. 그래서 작게 쓰인 설명에 뭔가의 정보는 더 없나 두리번 두리번 살피게 돼요. 무슨 말인지는 읽어보면 아실듯ㅋ.
이 한 장에 담긴 내용만으로 그 민족과 그 단어를 충분히 이해하긴 턱없이 부족할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고른 단어는 아래 요것들!

      
제가 사랑하는 예사로운 일상이랄까

      
바람의 말이라는 표현과 그림이 예뻐용
      

잡담 좋지요. 즐거움이 담긴 뒤태!!

      

오른쪽 깨알 아래의 설명을 읽어주세연!!


오른쪽 페이지 가장 오른쪽에 쓰여져있는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데요,
그건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책 서론에 나오는데요,
한글은 사용인구가 27번째로 많다고해요.
한글도 급식체니 뭐니해서 파괴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것또한 시대의 흐름 아니겠습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두고, 
한글을 아끼는 활동은
다들 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살펴야겠죠?!
어떻게일지는 막연해도요 ;).....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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