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 제2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사회와 친해지는 책
이남석.이규리.이규린 지음, 김정윤 그림 / 창비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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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 어릴 땐 십자수나 뜨개질이었는데,
요즘엔 이게 핫하더라고요!
베를 짜는 느낌?!
손끝 감각, 소근육 발달과 함께
집중력,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수업입니다.




왜 이 얘길 하냐고요?!

제가 어릴 때와 많이 달라졌다고요.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유투브로 정말 많은 정보를 접합니다.
검색만 할 줄 알면 무궁무진한 검색의 바다로 풍.덩.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추천 영상을 보고말이죠.
이러한 아이들은 (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호기심이 많고 순간 집중력이 엄청나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요!
이젠 예전같은 암기식/ 주입식 수업은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으잉????????
무슨 말이냐구요?

교실을 뒤엎자! 이런 말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과 정보를 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창의력, 탐구심 등이에요!(이게 전부는 아닙니당)
공부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지났더라고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스스로 느끼고 알아내서
그것을 발현시켜주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거기에 도움을 줄 초석같은(?) 책!!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입니다!!!!


 

어린이 책답게 글씨가 크고 그림이 많아서 좋아요.
또한
디자인이기에 사진으로 설명도 잘, 많이 되어있답니다!
나름의 스토리를 심어서
디자인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읽어보시면 알거예요. 저 아저씨의 정체를 ㅋ.ㅋ

실제로 가볼만한 디자인 관련 장소들의
정보도 잘 나와있어요!
저도 저 중에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네요 :)



어렸을때부터 디자인 관련 개념을 접하다보면,
없던 창의력도, 관찰력도 생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창의력이 있던 사람은 더 발현될 것으로 생각돼요.
이 책은 그런 곳에 도움을 줄 것이고요!

눈치채지 못했던 우리 일상 속 디자인을
책을 통해 다시 새롭게 보고,
관련 개념을 배움으로써
앞으로 일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우리 아이의 모습,
기대되지않으세요?!!




4차산업시대를 살아가는
학생/ 우리 아이들의 필독서!
기본서!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였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적고, 서평을 마무리합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첫 번째 원칙은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 두 번째 원칙은 사용법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는 거에요. ... 세 번째 원칙은 신체적으로 힘들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공감은) 다양한 사람의 입장에 서 보는 겁니다. 정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네요! (본문18-22쪽)


다른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는 것도 다시 보는 관찰력. 즉 많은 문제를 새롭게 발견하는 능력이 창의력이지요. .. 디자인의 핵심은 사고력과 관찰력에서 나오는 창의력이랍니다. (본문44-46쪽)


 업사이클링의 특징이 바로 그런 만만함입니다.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지요. (본문59쪽)



 꼭 디자이너가 꿈이 아니어도 디자인을 공부하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디자인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본문80쪽)


 처음에는 문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고 깊이 생각해야 해요. (본문87쪽)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다음 사진.

      
사람을 움직이는 디자인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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