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 만난 물고기
이찬혁 지음 / 수카 / 2019년 9월
평점 :
아니, 이찬혁 군은 노래도 만들고,
하다못해 이제 소설까지 쓴다고??!!
얼마나 천재인거야 정말...
너의 재능, 어마어마해~
악동뮤지션 이번 ‘항해’앨범 수록곡 중
내가 가장 좋아한 곡이
‘물 만난 물고기’ 인데,
소설 제목도 <물 만난 물고기>라니!!!!
이런 찰떡이~
‘항해’는
이찬혁 군은 군대(해병대)다녀오고,
이수현 양은 의도하지않은 공백기를 가지고 난 다음,
만들어진 앨범이라 뭔가
악뮤의 성숙함이 더욱 묻어나는 앨범이었다.
책, 참 예뻐요!
앨범 톤과 책 커버, 그리고 굿즈와 글자 색까지도
다 깔맞춤!!
파란색 글씨의 책은 처음 읽는 거 같은데,
처음에만 낯설지,
읽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크흡. 아이돌이나 가수 팬 해보신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것 같은데 ㅋㅋ
직접 쓴 사인은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공장에서 찍어낸 사인이라고해도
좋네요.
특히 악뮤 팬들에겐 더욱 좋은 선물일듯해요.
아이디어 좋았어요 :) 팬잘알이시네요 !
악동뮤지션 음악을 즐기는 편은 아니나,
‘오랜날 오랜밤’을 좋아했고요,
톡톡 튀는 컨셉의 음악이 참 자유로워 보이더라고요~
처음 들었을 때는 낯설지만,
두번만 들으면,
홀딱- 반해버리는 것이 악뮤 음악!
항해 앨범 수록곡의 제목과
소설 목차에서 겹치는 것들이 많죠?
소설이 꼭 앨범소개 긴 버전같아요 ㅎㅎㅎㅎ
이러한 곡들을 만든 이찬혁 군의 소설!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창작의 고통을 겪던 예술가가
여행 중 만나게 되는 여인과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
몽환적이면서 아름답고 슬프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소설.
-우선은 ‘문장’이 정말 예쁘다!
원래 소설 읽다보면, 스토리에 집중해서
문장은 잘 안보이는데,
예쁜 문장 표현들이 눈에 띄었어요!
역시 작곡가의 글솜씨는 남달랗ㅎㅎㅎㅎ
-창작하는 예술가 본인의 고뇌를 어느정도 보여준 것 같기도 하고요.
-찬혁 군의 뮤즈는 누구일까,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ㅎㅎ.
-크흡. 스토리는 너무 예술가스럽기도?
호불호가 있을지도.
서점에서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길 :)
취향이 있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얼룩말 에피소드가 제일 재미났음!
타이틀 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이 곡이랑 참 잘 어울리는 소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