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작가의 첫 작품인 초크맨이 더욱 궁금해졌다!!!
도서관에 있나 봐야지 ㅎㅎㅎ.
요즘 무기력함의 연속이었다.
날씨 때문에 블쾌지수는 높고,
배우고 있는 것은 너무 어려워서
좌절감만 안겨주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치고,
웹 서핑을 해봐도 무의미할 뿐이었다.
그러다가 오늘의 책을 받아들었다!
24시간 안에 읽었다!!!
물론 주말이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동안 두 권 읽고나니,
성취감도 있고, 다시 조금은 의욕이 생긴다!!!!!!!!
나에게 책은 이정도로 큰 힐링인가보다.
물론 책에 따라 다르고, 시기마다 편차가 있긴하지만.
어떻게 하루만에 454페이지를 읽었냐고요?
재밌으니까!!!!!!!!!
초반부터 미스테리한 사건이 소개되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퍼즐 조각들이
맞아가며 흥미진진하게 계속 끌고가다가,
후반에서 진짜 반전의 연속!!!!!!!!!!!!
완전 꿀잼.
역시 절대 선과 절대 악은 없는 것일까?
다양한 면을 가진 우리네의 모습 아닌가싶다.
처음에 책 소개를 읽고는 귀신이 나오는
공포물인줄 알았다......
책 읽고 밤에 화장실 가는 거 무서워지면 어쩌지......라고 걱정하며 책을 신청했던, 쫄보 여기있어여..............적어놓고 보니 나 진짜 찌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스릴러여서 다행이었다고욥!
너무 무서울까봐
저처럼 <애니가 돌아왔다>읽기를
주저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렇지 않으니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불쾌지수 높은 후텁지근한
여름 날에,
얼음 가득한 찬 음료를
쭉- 들이킨 것 같은
시원함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번역가분의 얘기를 들으니
저자분의 세번째 원고도 받으셨다고 하던데,
그것도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이제 여름엔 꼭
C.J.튜더 님을 찾아야겠어요 .
스릴러, 미스테리 맛집,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