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식물원
이다영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식물, 동물 다 나오는 동화책이라서 선택했어요~! 책을 마련할 때는 항상 아기가 관심을 두는 내용이나 대상이 나오는 것으로 골라주고 있어요~ 그래야 아기랑 책을 읽으며 교감할 거리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우리 뽁뽁이 처럼 15개월 정도 된 영유아들은 책 읽기의 핵심을 교감에 둬야 하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언어 발달에 효과적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 아기가 ‘나무’를 발음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나무라고 말은 못 하고 ‘빠뿌’라고 얘기하긴 하지만요~ 책을 한 번 읽어줬는데 바로 따라하는 건 엄청 신기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쉽게 따라하게 됐냐구요? 요즘 우리 아기 언어 발달에 효과적인 책 읽기는요~ 단순히 책 내용만 읽어주는게 아니라, 아기가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여주고 반복적으로 말해주는 거예요. 그러면 바로 따라 말하더라구요~! 물론 특정 사물에 관심을 가질 때 관련된 동화책을 읽어주면 확실히 각인이
되나보더라구요.


차 안에서 읽어주기 좋았어요.
아무래도 차 안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이동을 하다보면 아기가 지루해하지 않게 노력해야 하죠~ 이럴 때 뽁뽁이가 특히 관심을 가지는 것들을 보여줘야 오랫동안 조용하더라구요. 요즘엔 소리 나는 동화책도 시들해 해서 더 더욱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에요.


15개월 아기 수준에 맞는 동화책이에요.
돌아기 전후부터 읽기 좋은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맘때쯤 아기들은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등장인물이 많으면 이해를 못 하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단순한 책은 아기가 금방 다 봐버리구요. 그래서 스토리라인은 단순하면서 그림체는 너무 단순하지 않은 책이 15개월 아기에게 좋더라고요. 이 책의 스토리 라인은 한 마디로 ‘나비와의 까꿍놀이’예요. 숨어있는 나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인데요. 단순한 내용 구성이라 딱 이었어요. 그리고 힐링되는 색감과 이미지가 아이 감성 발달에 너무 좋겠더라구요. 실제로 차 안에서 뽁뽁이와 같이 읽었을 때 힐링이 됐어요.


***재능교육으로부터 책 제공을 받아 서평단으로써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