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우뤄치안 지음, 이서연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책 유익해요

반야심경 추천을 받아서 읽어는 보고 싶은데 그냥은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쉽게 해석된 책을 찾게 됐어요~!

육아 중에는 이렇게 짤막하게 읽히는 책이 젤 좋더라구요. 언제든 아기가 찾으면 읽다가 달려갈 수 있기도 하구요. 이런 명언집 같은 책은 집에 두고 반복해서 읽는 맛이 있죠~ 그리고 받자마자 1시간 만에 다 읽을 정도로 어려운 반야심경 내용을 매우 쉽게 풀이해놨더라구요. 현대 생활에 맞는 적절한 예시와 함께요. 그래서 틈틈이 깊이 있는 내용을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온통 아이에게만 신경이 쏠리는 게 심적으로 힘든 날엔 이 책을 읽고 정신 수양을 하는 기분이랄까요?ㅋㅋㅋ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즘 확~ 꽂힌 문장이 있어요~!

‘신중하다는 건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는 걸 알기에 조심하는 것이고, 두려워하는 건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게 싫어 계속 이해득실만 따지는 것이다.’(p.38)

우리 아기가 신중한 성격이기도 하고 저도 마찬가지여서요. 아기가 타고난 성격에 대해 어떤 근거로 어떻게 긍정적으로 말 해줄까~ 고민했었는데요. 불교 경전에 이렇게 딱! 나와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까 넘 기뻤어요.




저는 책을 순서대로 읽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 때 상황에 따라 읽고 싶은 페이지를 펼쳐서 읽었어요. 후루룩 잘 읽히는 책이라 결국엔 다 읽게 됐지만^^ 그래도 읽었던 부분을 다시 읽어도 부담되지 않고, 오히려 앞에 읽었던 부분들 덕분에 생각이 더 깊어지더라구요~!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하는 내용들이었어요. 자기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 타인과의 관계도 달라진다는 내용두요. 제가 아이에게 딱 가르치고 싶어하는 내용이랄까요?!


***더퀘스트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