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마녀 네네칫 5 - 선택받은 마녀 양말 마녀 네네칫 5
신현경 지음, 한호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양말 마녀 네네칫 5. 선택받은 마녀 입니다~!!

밝고 순수한 마녀 판타지 동화로 아이가 무척 좋아했던

양말 마녀 네네칫의 마지막 이야기지요~^^

마지막이라는 이야기에 아이는 그럴리가 없다며 ㅎㅎ

지난 번에 3권 완결 예정이라고 했었으니

5권 완결도 사실이 아닐거라며 부정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그만큼 네네칫과 무니의 우정, 그리고 마법 학교에 대한

애정이 넘쳤답니다.

신현경 글, 한호진 그림으로

우리나라 작품인 마녀 판타지 어린이 동화인 네네칫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이야기와 복잡하지 않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갖춘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어린이 동화입니다.^^




10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큰 글자로 씌여져 있기에

읽기 독립 전후의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았답니다.^^

차례를 보면 10개의 이야기로 나눌 만큼

호흡이 길지 않기에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처음 시작하는 77통의 편지에서 부터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지난 4권에서 교장의 본 모습이 드러났었죠~^^

드디어 체포된 전 교장 바바티카의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어지는 이번 책 5권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바바티카가 울타리 감옥에 갇혔기에 마법 학교에서도

임시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하는 동시에 새로운 교장을 뽑기로 합니다.

새로운 교장은 늘 어른들이 뽑았었는데

네네칫은 이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인데 왜 교장을 어른들이 뽑아야 하나요^^

네네칫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교장선거에서 투표하고 싶다는 의견을 편지로 보내지요.

네네칫의 타고난 마법인 " 회오리바람 한숨"에 실은

편지를 넣은 양털 구름 양말이 학교로 편지를 배달합니다.^^

답장이 오지 않자 네네칫은 매일 매일, 나중엔 30분 마다 편지를

보내는 끈기를 보인 후 77통의 편지를 보낸 후

드디어 투표권을 얻게 됐어요~^^

시작부터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더라구요~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을 때 용기있게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이 받아들이도록 다소 집착스러웠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마법 학교에서는 새로운 교장을 뽑을 때

축제를 여는게 관례 였는데

이 축제에 최초로 인간인 무니를 초대하기도 합니다.

네네칫의 양말 편지 공세를 두려워 했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지만요~

무니와 네네칫, 핍 형제들, 빅테일, 보나콘의

선거와 축제의 일정은 보는 내내 흥미진진 했어요~!!

의리있는 개 빅테일과

선택받은 마법사 오렌지 레이스를 교장으로 세우고 싶은 네네칫,

자신의 엄마를 교장으로 밀고 있는 아이샤 등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 사이에서 감정을 정리하고 해결해가는 법을

조금씩 느끼기도 했답니다~!!

마법 학교 축제의 여러 놀이들과 도서관 같은 식당이 재밌었고

고깔마녀의 두려움 풍선 터트리기 코너에 숨겨진 비밀과

네네칫의 선택받은 마녀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마법 세계를 뒤바꿀 만큼 깜짝 놀랄

선택받은 마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볼 수 있었던

양말마녀 네네칫 마지막이야기인 5권.

선택받은 마녀 였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