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긴 아이들에게 권해 준 책입니다.
1,2권으로 나누어진 책 중 2권을 먼저 보게 됐어요.
2권에서는 뼈, 근육, 소화관, 신장과 간,
생식, 삶과 죽음, 미생물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이 부분을 더 궁금해하기에 2권을 선택했답니다.
결과는 대박이었어요^^
윌북주니어에서 나온 인체 관련 책을 잘 봤기에
이 책 또한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춘 책이었지요.
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이야기를 즐기며
재밌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몸에 대해 설명하는 해부학 이야기이기에
상세하고 때론 적나라하지만
그럼에도 소름끼치거나 징그럽다 느껴지지 않는 건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저자의 위트가 적절히 섞여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