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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한 번에 뚝딱 깨우치는 어려운 단어
메러디스 로어 지음, 모니카 포스버그 그림, 김경하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9월
평점 :
라이카미에서 출간된 365일 한번에 뚝딱! 깨우치는 어려운 단어 입니다~!
책의 표지가 탄탄한 하드커버에 알록달록한 색감,
귀여운 그림과 반짝이는 글자들로
너무 고급지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ㅎㅎ
표지가 고급지다 보니 내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달까요~
초등 필수 단어 그림책이라는 말이 그대로 쏙 와 닿는 책이었어요~
(내지 또한 톡톡한 두께라 볼수록 고급스럽다 싶었답니다 ^^)
매일매일 365일 어려운 단어를 익혀요!
이 책은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로 가득하답니다.
한 주 마다 하나의 그림을 담고 있는데
1년 52주 즉, 52가지의 그림이 있답니다.
각 그림의 부분마다 국어 어휘들이 적혀 있는데
각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하는 말들이라 깜짝 놀랐답니다~!
아직 글자를 배우지 못했거나 글자를 알더라도
그림으로 하는 학습의 효과가 더 큰 저학년 아이들에겐
어떤 어휘 책이나 국어 사전보다 어휘력을 풍부하게 늘릴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 그림마다 적혀있는 어휘들을 보며
아이와 함께 어떤 의미일지 먼저 생각해 보았어요~
국어 사전을 통해 어휘공부를 할 수 있지만
너무 딱딱한 학습은 오히려 새로운 걸 배우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줄 수 있기에
그림을 보고 각 어휘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도
충분한 어휘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그림을 보고 의미를 유추한 후에는~
엄마가 읽어줘도 좋지만 아이 스스로 어휘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한 주에 하나의 그림이기에
주마다 7개의 어휘를 배울 수 있는데
마음먹고 공부한다면 매일 하나의 어휘를 배우는 것이기에
그리 부담되지 않더라구요~!
음식을 나르는 동물을 찾아보세요~
망원경을 든 동물을 찾아보세요~
땅 속에 있는 동물을 찾아보세요~
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그림찾기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재밌어 했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어휘만 보고 의미를 생각해보거나
궁금한 어휘를 찾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매일 하나씩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지만~
저희 아이는.. 매일 공부하듯 보기 보다는
심심할 때 책을 펼쳐 그림을 살피고 의미를 생각하고 그 뜻을 보는 등
어휘 퀴즈를 풀 듯 책을 보았답니다^^
이렇게 보니 책을 보는 재미가 더 있었고
아이 스스로 어휘학습이라는 부담감없이 자연스럽게 어휘량을
늘릴 수 있어 뿌듯했답니다^^
5학년인 저희 큰 아이는..
이 책의 그림과 어휘들을 보고 영어어휘를 연결시켜 보더라구요.
일반 어휘장을 보고는 절대 하지 않던 모습인데...
그림이 주는 시각적인 요소에서 의외의 학습을 하는 모습에
잘 만들어진 책은 의외의 방향에서도 효과를 줄 수 있단 사실을
새삼 깨달았답니다^^
(정말 기대치 못한 대박입니다~^_^*)
귀여운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책~!
라이카미의 365일 한 번에 뚝딱!! 깨우치는 어려운 단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