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 - 고대와 중세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
김상훈 지음 / 성림원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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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원북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 입니다.

이 책은 통 세계사와 통 한국사를 지으신 김상훈님의 저서로

2020년에 새롭게 개정된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교과 과정에 맞추어

구성한 신간 중학 세계사 도서이지요~^^

중학교에서 배울 세계사는 워낙 광범위한데다 필수적인 내용만을 간추린 교과서로

학습을 하다 보면 암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아요.

세계사 역시 한국사처럼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흐름을 이해하고 나면 굳이 일부러 암기하지 않아도 재밌게 공부할 수 있기 마련이죠.

이 책은 너무 쉽거나 어렵지 않은 딱 중학교 수준의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실제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듯한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세계사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제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건네자 처음에는 '중학 세계사인데요?'

하던 아이가 글이 잘 읽힌다며 쭉쭉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저 역시도 이십여년도 더 전에 배웠던 세계사의 자락들이 하나 둘 모여

큰 맥락으로 자리잡는 경험을 하였답니다.

중학 세계사에서 알아야할 중요한 부분들을 풍부한 해석과 설명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기에

예습이 필요한 초등 고학년 아이들, 그리고 현재 중학생들, 고등연계를 위한 고등학생,

세계사 상식을 위한 성인들까지..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누가 보아도 어색하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총 두 권으로 나누어 중학 세계사를 정리하고 있어요.

1권은 고대와 중세로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형성,

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를 큰 틀로 다루고 있어요.

세계의 선사 문화와 고대 문명, 고대 제국들의 특성과 주변 세계의 성장, 불교, 흰두교, 이슬람,

크리스트교의 문화와 확산에 대해 알아보며 동아시아 지역, 몽골 제국, 서아시아 지역, 북아메리카 지역, 신항로개척, 유럽 지역 등 다양한 세계 문화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었어요.

2권은 근대와 현대로 제국주의 힘략과 국민 국가 건설 운동, 세계 대전과 사회 변동,

현대 세계의 전개와 과제를 큰 틀로 다룹니다.

유럽과 아메리카, 우럽의 산업화와 제국주의, 서아시아와 인도, 동아시아의 국민 국가 건설 운동,

세계 대전, 민주주의의 확산, 세계화와 경제통합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러한 방대한 범위의 세계사를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간략하게 요약하여 나오기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부담스러운 교과목이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하고 있기에 교과서의 해설서 처럼 풍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종이의 색도 깨끗하면서 질이 좋아서 책에 실려 있는 사진 자료와 지도들이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각 주제마다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학습목표로 제시하고 있기에 책을 다 읽은 후

내가 기억하는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어 메타인지 학습이 가능한 점도 좋았어요.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단원 정리 노트입니다~!

정말 아이들을 위해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부분이었어요.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노트 필기체로 정리해두었기에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핵심 내용으로 학습 내용을 정리 할 수 있었답니다~!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 낸 단 하나의 교과서 해설서^^

최신 개정 교육 과정을 담고 있어 교과 과정과 동일한 흐름이라 시험준비도 되는!

성림원북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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