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최세미(젠틀 위스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최세미 작가님은 놀 줄 아는 분이다.

최세미 작가님은 예수님과 잘 놀 줄 아는 분이다.

 

  삶 속에서 최세미 작가님이 들은 세미하신 주님의 음성이 모인 책이 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이다. 이 세상 누구나 예수님을 만날 수 있지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구하고 찾아야 한다.(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리 것이니라.) 최세미 작가님은 삶 속에서 예수님을 찾았고 그렇기에 예수님의 세미하신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쫓아가는 것 같이 최세미 작가님은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쫓아가는 삶을 살고 있다.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엮인 책이 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이다.(요한복음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이 책 곳곳에는 최세미 작가님이 예수님과 친밀하게 삶을 아뢰는 것이 나온다.(p96, p186 ) 최세미 작가님처럼 내 삶을 예수님 앞에 가져가 낱낱이 아뢰어야 예수님께서 만지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권이 나에게 있지 않고 예수님께 있을 때 예수님의 만지심이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삶이 예배가 되는 것이다. 최세미 작가님이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보며 나도 더 깊이 내 삶을 하나님께 드려야겠다고 결단했다. 최세미 작가님의 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 책은 예수님께서 하신 mark와도 같다. 예수님께서 하신 mark를 따라갈 때 점점 더 예수님과 가까워질 것이다. 최세미 작가님은 자신의 감정, 내면에서 늘 끓어오르는 것들 등을 예수님께 아뢰며 고백했다. 그 고백이 내 고백이 되었으면 한다.

 

  양은 목자의 음성만 따라가면 된다. 예수님께서 최세미 작가님에게 들려주신 음성은 지금 나에게도 적용된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내 안의 악한 것들로부터 역행해 예수님의 음성을 따라갈 때 예수님께서 힘주시고 이끄시리라 믿는다.

 

  ‘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는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다. 이 책의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은혜다. ‘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는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잠시 예수님을 떠난 사람에게도,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의 세미한 음성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등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다. 세미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따르기 위해 나는 우선 내 입을 닫고 싶다. 내 생각을 제거하고 온전히 예수님께 집중하고 싶다. 더 깊은 예수님과의 교제로 온전히 예수님의 음성에만 반응하고 따라가고 싶다. 예수님께서는 정말 나를 사랑하시기에 늘 나의 귓가에 속삭여주셨는데 내가 내 조급함, 생각 등으로 놓친 것 같다. 잠잠히 내 안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미하신 예수님의 음성만 온전히 따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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