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K My First Dictionary (2nd Edition, Hardcover)
Mark Ruffle 지음 / DK Publishing (Dorling Kindersley)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큼지막하고 알록달록 빛깔 고운 사전
[My First Dictionary]
딱딱하고 지루한 사전의 느낌이 아닌
뭔가 재미난 것이 가득할 것만 같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만져보고 열어보고 갖고 싶은 책이네요.
아이들이 먼저 알고 쪼르르 달려와서 펼쳐보지요. ^^

제일 먼저 열어본 곳은 바로 Contents부분이예요.
책을 정확하게 잘 사용하려면 전체적인 윤곽을 살피고,
꼼꼼히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하더라구요.
전체적인 구성은 4가지로 나뉜답니다.
1. Note for parents and teachers -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지침서
2. Dictionary word entries - 사전의 내용
3. Dictionary games - 사전을 활용한 게임
4. Index of additional words - 사전속의 또 하나의 사전
>>> My First Dictionary 속으로~ <<<

우선 그림과 글씨가 한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시원시원한 것이 맘에 들어요.
사전이라면 촘촘히 글씨가 있고, 보기부터 벅찬데....
점선과 실선을 잘 활용해서 한눈에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요.
[My First Dictionary]는 레이아웃이 Needs(독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보기에도 편하고 찾기도 쉽게 되어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좋은 점은
아이가 관심과 흥미를 많아 가지고 곁에 두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베프(Best Friend)처럼 말이죠. ^^

실사와 그림이 적당히 혼합되어 비주얼적인 면을
강화한 것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 요소랍니다.

언어의 확장성과 연계성이 잘 되어 있어
한가지의 단어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체계적인 언어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되는 동기 부여가 확실해요.

동사와 명사형을 굳이 따로 표현하지 않아도
내용에 있는 것을 토대로 감각적으로 익히는 센스를 가지게 된답니다.
한곳에서 많은 것을 해결하죠.


사전속에 게임이 들어있는 책 보셨나요?
저는 My First Dictionary] 에서 처음으로 보았답니다.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이라 보물섬같다는 표현을
앵두가 구석구석 살펴보더니 말하더라구요.
딱 맞는 말에 이심전심이었지요.

사전속의 작은 사전의 구조형식
볼수록 독특하고 센스만점의 사전에 매료되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며 영어 단어랑 놀기로 했답니다.
그냥 오늘 하루가 아니라...
매일같이 30분 정도씩은 말이죠.
>>> Dictionary Games과 함께 독후활동 <<<

요 사전이 참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물론 보기에도 편하고,눈에 쏙쏙 들어오는 이유도 있었지만,
특히 Dictionary Games를 통해 사전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앵두랑 몇가지 골라 놀이를 같이 했어요.
1. Animal alphabet 놀이

동물들을 영어단어로 정확하게 인지하고,
Alphabetical order(알파벳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하는 놀이랍니다.
친절하게도 사전 위의 알파벳을 참조해서
모르는 아이(어린 유아)의 경우도 충분히 놀면서
알파벳의 순서를 꼼꼼히 익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2. Word detective ( 단어 명탐정이 되어 보아요!)

탐정놀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놀이중에 하나죠? ^^
특히 아이들일수록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서
요런 집중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면 좀 더 기억에도 오래남고
단어에 대한 추리력과 연상작용을 활발히 할 수 있어 영어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네요.

우선 워밍업으로 Burglar에 대한 단어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아는 단어 steal이라는 것을 통해
전혀 모르는 단어 Burglar와 Break into에 대한
짐작으로 부터 시작하는 탐정놀이~
단서는 단지 B로 시작한다는 것만 가지고 우선 B파트를 열어봅니다.

그림을 통해 유추하고 살펴보더니 금새 사전에서
Burglar를 찾아 도둑의 의미를 알아내요.
한국말이 전혀 없어도 세련된 구성의 [My First Dictionary]
사전을 통해 감각적으로 영어 단어를 알아가며 느끼는 재미가 쏠쏠한지....
"엄마~ 너무 재미있다! 다음 문제 풀어야지~
사전인데 너무너무 즐거워요" 라고 말을 하네요.

열심히 찾고 뒤적거리더니 나만의 단어탐정노트를 완성했어요.
짜잔~ 기억해야할 부분 빨간색 긋고,
여러번 단어를 말하더니 금새 외우기도 하는 신기함을 보이네요.
사전이 좋으니까 파생효과가 다양하고 높았답니다. ^^


3. Which one doesn't belong? ( 분류와 구분 짓는 능력 키우기)

사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인지발전을 꾀하는
퀴즈들이 나와서 아이가 무척 흥미로와하더라구요,
어떤 것이 제대로된 분류인지,
나름의 기준을 잡고 설명하면서 관찰력도 늘고 주장도 펼칠 수 있고요.

사전은 그냥 단어만 찾아보는 줄 알았는데,
[My First Dictionary]에서는 다른 인지 능력까지 고차원적으로 끌어주는
다이나믹하고 창의적인 놀이 학습을 겸해서 참 새로웠어요.

아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흐믓했답니다.
그냥 사전이라면 한번보고 책장으로 들어갈텐데...
요리조리 사전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
4. Find that word
( 사전속의 사전이 들어있는 재미난 더블구조 )

맨뒷면의 인덱스( Index of additional words)를 이용해서
단어를 찾아가는 과정도 특이한 활동이라
앵두가 무척 재미나게 놀면서 사전놀이를 했답니다.

이 책의 뒷면 인덱스를 따라 그곳에 적힌 숫자를 넘겨보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나온답니다.

G알파벳에서 Guide dog을 찾고 옆에 보면 10page를
따라가라고 지시되어 있어요.
짜잔 10쪽을 열어보면 마술같이 원하는 답이 자세한 그림과 함께
나타나서 아이는 영어를 육감적으로
느끼고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즐거워하네요.

연계되는 단어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되어
더욱 기억에 잘 남고, 한번 더 집중해서 보는 효과가 있어요.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를 접하고, 지식과 상식을
맘껏 쌓을 수 있는 사전이기에 값지고
소장가치가 뛰어나서 오래도록 두고 참고 할 수 있어요.

5. Sound- alikes 동음이의어 독후활동
: 미니북을 만들어요~

A4 용지를 반으로 접고 중간에 가위로 잘라 미니북을 만들어요.
간단하면서도 성취감도 높고 이뻐서
울 앵두가 자주 활용하는 독후활동이랍니다.

이제 그림과 글을 담은 나만의 미니북을 완성하면 되지요.

Bat(박쥐) - Bat(야구배트) / Flour(밀가루) - Flower(꽃)
Nut(공구중 하나인 너트) - Nut(견과류 땅콩) / Orange(오렌지색) - Orange(과일)
Pair (짝) - Pear (배) / Right (지금) - Write (쓰다)
Scale (비늘) - Scale (저울) / Tie (넥타이) - Tie (매듭짓다)



앵두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정성이 들어간 미니북
동음이의어도 익히고, 이렇게 자신만의 미니사전을 만들어가니
기억도 잘되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 독서중인 울 앵두*버찌 <<<

아직 어린 울 버찌의 경우는 사전을 활용한다기 보다는
좋아하는 그림위주로 보면서
단어도 알아보고, 같이 발음해보면서 즐거워했답니다.

실사와 그림을 통해 다양한 상상도 해보고,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단어를 직감하는 능력도 길러보고 있네요.

>>> 버찌의 독후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