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 - 마라톤전투에서 마피아의 전성시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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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의 두께를 보고 약간 긴장~~(나도 세계사랑은 그렇게 친하지가 않....)읽다보니 중고등학교때 들었던 이름들이 속속 등장 기억을 더듬어 읽었다. 읽으며서 점점 빠져들게 되는 책인것 같다. 세계사를 잘 몰라도 그냥 읽다보면 거기에 몰입된다고 해야 하나~~여러가지 사건들, 그들의 실수,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들~!!

그리고 거기에 상상하게 되는 재미있는 제목들,계속되는 질문들 ~~만약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의 상상들~!!

읽다가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너희 그거 알아?" 하면서 아는 척도 좀 하고 "너희 같으면 어떨거 같아?""어떻게 됐을거 같아?"라면 질문도 해보고 ~~재밌는 시간을 가졌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타이타닉이야기, 히틀러 이야기 등등 그외에도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제목을 보고 맘에드는 곳부터 읽어도 되고 여러명의 작가가 썼기 때문에 작가의 이름을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현대편도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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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장정아 지음 / 레몬컬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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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육아에 발이 묶이면서 힘들었던 일상으로 부터 자신을 찾아 영어공부를 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어서 더욱 공감이 많이 갔던~~어쩜 내가 아이 키울때랑 상황이 비슷한지 그때 난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좀 크고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서 조금씩 나를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 중인데...

작가님은 자신을 찾기 위해 부던히도 애를 쓰는 모습이 느껴져서 읽으면서 나도 막 용기가 생기게 됐다.

이 책은 영어 원서읽기에 동기를 부여해주고 영어 공부하는데도 도움(영어공부에 대한 작가님의 노하우가 자세히 담겨 있다. 책추천과 영상물에 대한 정보도 )을 주면서 꼭 영어 공부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찾기위한 나의 자존감을 정체성을 찾기 위한 책으로도 좋은 것 같다. 읽다보면 뭐라도 시작해야 할거 같은 ~^^

거기에 작가님의 방법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님이 찾아간 방법들의 과정들을 참고해서 자신의 것으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완성해 나갈것을어떠한 것도 완벽한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얘기해 주셔서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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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를 찾아서 - 제6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사계절 아동문고 98
이지은 외 지음, 유경화 그림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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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SF작품들이라 아이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총다섯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고조를 찾아서 뿐 아니라 나머지 이야기의 주제들도 다양했고 재미 뿐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며 사회적 문제들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고조를 찾아서"는 시간통로를 통한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간통로를 통한 여행으로 과거의 조상을 만나며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가 긴장 넘치게 그려진 작품이었다.

"아마마"는 내가 관심있게 본 이야기 인데
미래에도 없어지지 않는 외모지상주의~~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외모를 수술없이도 놀라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 평소 외모로 놀림을 받던 주인공 기여린은 이 놀라운 기술을 접하게 되는데....

자신의 본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구름사이로 비치는"에서는 어느날 윤재네 집에 찾아온 외계생명체 꾸꾸를 통해 현재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존중등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주의 우편배달부 지모도"는 우리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했던 이야기~
뭔가 서정적이라고 해야하나 ~미래에서는 흔하게 받이 볼수없는 종이 편지~ 그 배달부의 일기와 가방을 줍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지모도씨의 일기 내용도 재미있었고 결론도 맘에 들었다고^^

"시험은 어려워"는 가장 좀 충격적인 이야기 였는데... 읽으면서 '왜 제목과 내용이 다른거지?'란 의문이 들었는데 결론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미래에도 인성에 대힌 문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아무래도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덕분인듯하다.

다섯가지 이야기 모두 흥미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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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흐르는 대로 - 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지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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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
"마음이 흐르는 대로"
제목만 보고 끌렸던 책~~
책을 받아보고 뭔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표지가 왠지 그런 느낌~^^)

3년전 의사인 작가님 조차도 알지 못하는 병을 앓게 되면서 작가님이 느끼는 이야기들을 자전적으로 풀어 놓은 ~~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난 걸까"로 시작해서 그런 삶을 대하는 작가님의 태도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세삼 더 느끼게 되었다. 자신의 어린시절의 아픔들을 솔직히 드러내고 또 몸이 아팠을 때 겪은 자세한 통증에 관한 이야기들과 주변사람들의 반응등을 의사와 환자의 입장에서 솔직히 풀어내어 주셔서 보는 동안 막 동요되서 읽었다.(작가님을 응원합니다아~)
나도 오늘 부터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소리,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살아가길 ~~나뿐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잘 살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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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 한 번 오면 단골이 되는 고기리막국수의 비결
김윤정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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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에 있는 국수집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가게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가게를 통해 배우게 되는게 이렇게 많은줄...

가게를 단순히 국수를 파는 집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마음을 이해하며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분이라는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요즘 마음에 대한 책들이 자꾸 눈에 띄고 읽게 되는데 (요즘 코로나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쳐해 있어서 더 그런가~~?)

마음의 중요함, 사람간의 정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읽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 지고 나는 과연 우리 가족으로 시작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마음에서 우러나길 나를 좀 돌아보길 ~~

그리고 국수집의 사진들이 화보집을 보는듯 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고기리막국수 집도 방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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