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는 되도록 사교육을 안시키고(예체능 제외)이제 중학생이된 첫아이에게 본격적으로 사교육을 시작하면서 늘 갈등이었다~~본인이 원해서 갔다고 하지만 나의 무언의 압박이 들어가서 인지~~너무 아이가 힘든건 아닌지~~제대로 하고는 오는 건지~~이런 고민중에 읽게 되었는데 ...학원보내기전 준비사항과 학원의 마케팅에 대해 솔직히 써놓았다.(학원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음)또 학원에만 의존 하지말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해야할 공부 습관과 관계형성에 대한 이야기 ,학원다니며 성적 올리는 비법 아이마음 알아주기등 학원이야기 뿐 아니라 아이들의 고민도 함께 실려있다.마지막에는 실질적 질문들과 답변이 나와 있어서 더욱 와닿았다. 대한민국 내에서 사교육이 갑인지라 일단 필요에 의해 목적을 가지고 시키돼 아이와의 관계와 아아의 의견이 우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성장 해야함이 무엇보다 기본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사교육시작전에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프록토르 박사님의 뒷이야기~~˝신기한 방귀가루˝마지막 장면에 박사님이 첫사랑을 찾으로 가는 장면이어서 아이들이 꽤나 궁금해 했었는데~~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로 찾아와줘서 아이들 모두 너무나 좋아했다.어느날 프록토르 박사님께 온 엽서 한장으로 시작된 신나는 모험 ~~이번 이야기에서는 박사님의 첫사랑에 대한얘기를 자세히 들을수 있었다.너무나도 대범한 불레와 차분하게 함께하는 리세~~불레의 여러가지 사고와 황당하지만 통하기도 하는 대범함~~함께해야 힘을 발휘하는 박사님과 불레,리세~~프랑스로 떠나게된 모험 신기한 비눗가루와 욕조로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1권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났던 ~~프랑스혁명과 역사속 인물들과 사건들이 나와서 엄마입장에선 배경지식 쌓는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책읽고 프랑스혁명에 대한 책을 찾아 읽기도~~)아이들은 역사 이야기와 상관없이 너무나 재밌어 했다.특히 더 강력해진 불레의 행동들~~!!이 젤 재밌었다고~~엄마인 나는 박사님의 얽히고 설킨 사랑이야기에 관심이 갔다고나 할까~~ㅋㅋ과연 박사님은 여러가지 역경을 딛고 첫사랑과의 사랑이 이뤄질수 있을런지~~ㅎㅎ끝날때 까지 끝이 아닌 긴장을 놓을수 없는 재미난 이야기!!!아무튼 아이들과 깔깔 거리며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읽은 책이었다.
사춘기 준비중인 4학년 둘째,사춘기 진행중인 복잡미묘한 첫째 중학교 1학년~~!!을 위해 책을 보자마자 서평단 신청~!!책을 받고는 첫째아이에게 먼저 내밀었다. 제목만 보고도 관심을 보인다.쭉 읽어보고는 나에게도 건낸다~~읽으면서 내가 뜨끔한 부분도 있고~~^^;;아무래도 나 뜨끔하라고 건내준듯~~˝사춘기 준비사전˝말그대로 정말 사전처럼 사춘기에 만나게될 말들을 8챕터로 나눠서 다양하게 다뤄주고 있다.간결하지만 사춘기의 특징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간결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듯~~ㅋㅋ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훨~~씬 좋은책!!!아이와 대화거리도 늘어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른사자 와니니˝의 이현작가님의 신작!!표지가 눈에 확 들어왔다~~기대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책장을 넘겨 읽음과 동시에 집중~~!!읽으면 읽을 수록 뒷내용이 궁금해 지는~~1월에 태어난 형은이와 12월에 태어난 형수 남매의 비밀스런 이야기!!초능력을 갖고 있는 형은이!!그 초능력의 비밀은 전생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형은이 !!!형은이의 초능력을 형수가 알게되면서 각종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사건들을 해결해 가며 성장에 가는 남매 이야기리고나 할까~~제법 두꺼운 책임에도 전혀 길지 않게 느껴졌던...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읽어주고 읽는 느리면 본인들이 또 미리 보기도 하고,아이들이 학교간 시간엔 뒷이야기가 궁금해 내가 먼저 다 읽어놓기도 했다.이현작가님의 글맛이라고 해야 하나 감각이라고 해야하나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말투와 아이들의 관심사가 그대로 녹아 있어서 더 재밌는듯하다.읽으면서 깔깔 웃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또 믿기지는 않지만 전생과 이생에 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서 재미있었다.중학생인 첫째는 전생은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푹빠져서 읽었고 ,초등 4학년인 둘째는 이야기가 끝부분으로 갈수록 다음편은 안나오는거냐며 아쉬워하며 읽었다.무엇보다 엄마로서는 이야기 안에 적지않은 사회문제(왕따문제와 snsn,이웃관계,성평등,범죄,...등등)와 역사 이야기를 담아내서 더욱 좋았다.
사실 나이 들었다는 생각은 못 하고 살았는데 요즘 중학생 아들을 보면서 내 다음 세대 사람들의 생활 등이 궁금해졌다. 뭘 알아야 대화라도 할듯해서... 그리고 아들에게도 열린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트렌드 2020'은 한 권의 두꺼운 잡지를 읽는 느낌이었다. 사진도 곳곳에 있고 좀 더 자세히(세세히) 밀레니얼세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책이 두꺼워 첨에 부담이 좀 있었는데 읽다 보니 전~~혀 걍 쑥쑥 넘어갔다. 또 아이랑 같이 읽기도 했는데 이들이 쓰는 말, 브랜드 등을 재미있어했다.(나도 그랬다)밀레니얼Z세대(MZ세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책 !무엇보다 이들의 적극성과 유쾌함 ,실용성,실행능력등이 부럽다.90년생부터 그 이후세대에 대해 가장 최신 트랜드를 알 수있고 이해할수있는 흥미로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