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장강명 지음 / 유유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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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받는 이의 내면 묘사가 자기력선의 형태를 보여주는 데에는 큰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중략) 나는 그 자석들의 위치와 모양을 포착하고 싶다. 그러다 보니 철 가루보다는 자기력선에 좀 더 관심이 간다.(p314~5)
이 문장이 매우 매혹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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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사 1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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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장강명의 영악함에 감탄하게 된다.
작가는 그동안 성찰한 사회시스템을 고찰하고, 그 대안을 알릴 방법으로 소설의 방식을 택했다.
홀수 챕터만 따로 묶어 책을 낼 수 있었을텐데, 그러면 읽을 사람이 별로 없을것을 우려해, 짝수챕터의 수사물을 소재로 빌려왔다.
똑똑하고 영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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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이 아닌 모든 것
이장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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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소설만 주로 읽는 나. 소설집에 들어있는 모든 단편에 이렇게 빠져들게 되다니. 이장욱은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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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바덴에서의 여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3
레오니드 치프킨 지음, 이장욱 옮김 / 민음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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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욱 작가가 번역했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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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창실 옮김 / 1984Book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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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분량이 길지 않아서, 하루에 1장씩만 읽고 있어요. 너무 아까워서요. 좀 길게 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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