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힘 2

호수로 소풍 가서 수영도 하고 축구도 하고 가족 게임도 했던좋은 추억들, 멘데스는 크게 소리 내어 말하고 그들의 대답을 머릿속에서 들었다. 밖에서 연주하고 있는 음악보다 더 달콤한 음악이었다.
‘나도 곧 그곳으로 가겠소.
‘당장은 아니라도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요.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소.‘
‘먼저 바레라를 위한 테이블을 차려야 하거든.
‘거기에 쓰디쓴 열매를 쌓아야 하오
‘미겔 앙헬, 라울, 아단의 이름을 새긴 해골사탕들을 쌓아야 하오.
‘그들의 영혼을 지옥으로 보내야 하오.
‘하지만 오늘은 죽은 자의 날이오‘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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