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교양
이 나무를 양손으로 흔들고 싶다 한들 내게는 그럴 힘이 없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바람은 나무를 괴롭히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휘어 버린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손은 우리를 가장 심하게 구부러뜨리며 고통스럽게 한다. - P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