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의 시장 2 p. 155

인간의 육체를 지니고 있는 한 우리는 그 위에 허영들을 전시하고 거짓과 위선으로 그것을 둘러싸며 허세를 부려 금칠과 벨벳으로 그것을 장식하다가 종국에는 거짓말이 잔뜩 쓰인 비문을 그 위에 세움으로써 의무를 마감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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