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p. 291
나도 세월을 따라 살아갔다. 살아봐야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아직 나는 그 모순을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일 수는 있다. 삶과죽음은 결국 한통속이다. 속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