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p. 114

 사흘 후, 남자는 다시 나타났다. 이제는 그가 왜 여기에 오는지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가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에 아무런 다심이 없다는 것은 확실했다. 내가 지난번과 다른 요리를 가서어도 아무 말이 없었으니까. 그는 접시에는 거의 시선을 주지고 홀 안을 오가는 내 모습만을 뒤쫓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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