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죄와 벌 2, p. 496

그들은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눈에는 눈물 이 고였다. 둘 다 창백하고 여위었다. 하지만 병색이 완연한 이 창백한 얼굴에서 이미 새로워진 미래의 아침놀이, 새로운 삶을 향한 완전한 부활의 아침놀이 빛나고 있었다. 사랑이 그들을 부활시켰고, 한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무한한생명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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