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잔잔하게 읽어가다 보면,
공지영 작가도 보이고,
지리산 풍경도 그려지고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이 내게 다가온다.
책을 덮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한 가지
"여행(지리산으로)"
산행이든, 감상이든, 그도 아니면 식도락이든
다시 한번 책 속 어딘가에 있는
지리산으로 가서
나도 그들처럼 환하게 웃고 싶다~
p.s. 공지영 작가...진짜 글 잘 쓴다~ (그 안에 녹아있는 삶을 대하는 태도야 말해 무엇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