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 - 유가에서 실학, 사회주의까지 지식의 거장들은 세계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황광우 지음 / 비아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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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는 여행 후기에는 꼭 이런 말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생소하고 낯선 곳을 방문할 때의 떨림과 흥분 또는 익숙한 곳에 다시 안긴 안락함...

이 모두 여행을 떠난 자만이 맛볼 수 있는 여행의 특권이다. 

하지만 진정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여행 목적지에 대한 공부를 반드시 잊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루 하루 익숙하게 또는 새롭게  흘러가고 있지만, 

그 모습 이면에 놓여있는 본질을 놓치지 않아야  

진정한 삶이라는 여행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고 말이다. 

저자의 <철학콘서트> 만큼 큰 흥분과 감흥은 없었지만, 

우리의 지금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에는 충분한 저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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