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처음 신문 - 4단계 읽기로 비문학 독해가 쉬워지는 폴폴 시리즈 7
김청연 지음 / 책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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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중등처음신문

김청연 지음

책폴 @jumping_books


비문학이란
문학이 아닌 객관에 근거하여 쓴 글, 신문 기사, 칼럼,
논문, 보고서 따위를 말한다.

수능 국어 비문학은 단순히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글쓰기 구조를 읽어내고, 논리를 해석하고정보를 정리해내는 사고력 시험이다.
게다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지문도 길고 어려운 어휘들이 많아서 훈련되어 있지 않으면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부터 비문학 책들을 읽거나
어린이 신문을 구독하거나 비문학 문제집을 풀기도 한다.

신문의 장점의 장점은 누구나 잘 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기사를 통해 어휘력과 문장력이 길러지며 논리력이 생긴다.
그러다보면 세상을 지혜롭게 바라보는 판단력이 생긴다.

하지만, 요즘 신문 구독을 하는 집이 거의 없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미디어로 내용을 접하다 보니
정말 관심있는 분야만 찾아보게 된다.

골고루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어린이 신문을 몇 번 구독해봤다.
하지만, 종이 신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관심이 없어서 결국 구독을 취소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뉴스들을
어떻게 하면 읽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중등처음신문'을 접하게 되었고
지루할 수 있는 비문학을 다양한 구성을 통해
재미있게 다루어 주었다.

'중등처음신문'은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고,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슈-배경-관점-심화 라는 흐름으로
논리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이슈는 육하원칙으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기사,
배경은 이슈와 관련된 키워드에 대한 설명을,
관점은 이슈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심화는 더 알아 두어야 할 것을 다루고 있다.

또한, 수리수리 논술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기사를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해서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분야에 관심도 생길 것이고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구조분석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지문이 길어도
생소한 주제라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이 생길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비문학의 매력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비문학 독해 훈련을 이 책으로 시작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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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_mom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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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등처음신문#청소년책추천#김처연#책폴#단단한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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