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책을 읽는 방법 - 히라노 게이치로의 슬로 리딩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3월

저는 책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전문지식도 없이 그저 재미삼아 소일거리로

책을 읽는 평범한 사람이죠..

때문에 이 책을 읽고서도 뭐라고 평을 쓸 만한 처지도 아니지만,,

전 이 책을 괜찮게 보았습니다.

아... 소설을 읽어도 이런 방식으로 볼 수있는 방법도 있구나...

남들이 다 알고 있는 방식이라도

제자신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글쓴이가 소설을 읽는 방식에 새삼 감탄을 했고

나도 다음부터 한번 그렇게 읽어봐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책이란 모든 사람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을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고 환경이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만약 글을 쓴다면,

천명을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제 글을 읽는 사람중에  제 책을 읽고

제 책으로 인해 뭔가 생활이나 마음에 변화가 생긴 분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전 행복할 것같습니다.

남들이 혹평하는 책이라도

전 이 책을 읽고 좋았습니다..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속된 말로,,적어도 책값 만원이상은 건진 것 같아서 기분이좋았습니다^^;; ㅋ ㅋ ㅋ ㅋ

그래서 읽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