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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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청소년기 아이들이 있다 보니 공부법에 대한 책이나 영상을 꽤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뇌과학도 흥미가 꽤 많은 편인데 이번에 만난 [최적의 공부 뇌]는 책을 보는 순간 홍보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치동 학부모들이 직접 번역해 돌려보던 책이라니..... 뇌도 최적화가 되나?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한 방법이 너무 궁금해졌다.

 

 

책은 총 6장 35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내용을 살펴보자.

 

제1장 최적의 뇌를 만드는 기억의 정체에서는 기억의 정의와 단기기억/장기기억을 설명하면서 해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해마를 속일 수 있다면 오래 기억이 가능하니 시험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 뇌를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제2장 시험날까지 기억하는 공부 뇌에서는 뇌의 망각 속도와 기억의 양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요한 것은 복습!! 복습에도 법칙이 있다. 그동안 내가 배웠던 공부법과 가장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 부분이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메타인지 공부법 등과 저자의 복습의 3법칙은 유사한 개념이라고 생각되었다.

 

< 복습의 3법칙 >

1. 한 달 안에 복습하라

2. 기억의 간섭을 피하라

3. 입력보다 출력이 중요하다

 

 

제3장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공부 뇌에서는 신경세포가 수차례 반복적으로 자극하여 생겨나는 현상인 장기 증강이 기억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면서 장기 증강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야생 사자처럼 공부하라]에서 배고플 때 공부하라 / 걸으면서 공부하라/ 시원하게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있는데 세 가지 모두 나는 경험했었던 공부 방법들이었다. 자격시험을 공부하는 동안 언제나 점심은 비스킷 한 봉지나 바나나 한 개 정도로만 공복 상태를 유지했고 암기를 할 때는 걸으면서 중얼거리면서 외웠다. 확실히 시원한 곳에서는 졸리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력도 좋았던 경험들이 있어 저자의 주장에 경험적인 신뢰가 생겼다.

 

<장기 증강 만드는 법 3가지>

1. 타파가 나오게 하라

2. 편도체를 활성화하라

3. 야생의 사자처럼 공부하라

 

제4장은 수면으로 완성되는 공부 뇌이다. 포인트는 낮 동안의 습득했던 지식을 수면시간에 질 좋은 지식으로 저장한다는 점이다. 수면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중요한 시험 전날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책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특히 기억의 간섭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공부하고 수면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제5장은 정답을 찾아내는 공부 뇌로 소거법으로 지식을 구조화하는 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제를 풀고 틀림으로서 뇌는 큰 원리를 세심하게 조각해간다. 결국 실패를 반복할수록 정답에 가까워진다. 추가로 학습 전이현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활용법을 알려준다.

 

제6장은 빠르게 응용하는 공부 뇌로 앞에 나왔던 내용들의 변주다. 망각 속도를 저지 시 키 위해 지식 기억과 경험 기억의 차이를 설명하고 복습의 법칙을 활용하는 다른 소소한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본질적 요소를 추출하여 원리를 기억하는 방법 기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책은 확실히 실용적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장기 기억이 중요한데 장기기억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뇌과학적 이론들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나의 경험도 그렇고 명문대를 간 아이들이 자신의 공부법을 소개하는 영상들을 보면 그 아이들이 말하는 내용과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원론적으로 대부분 일치하는 편이다. 확실히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있고 이 책 속 내용을 따라서 한다면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꼭 시험이나 공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을 하거나 살면서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이야기 들이라 생각되었다.

 

인간의 뇌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 많이 남아있다. AI 기술도 발전이 정체되어 있다가 인간의 뇌의 작동법과 비슷하게 작동하도록 방향을 바꾸고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뇌를 잘 사용하고 있고 누군가는 활용도가 부족하다. 좀 더 뇌를 최적화해서 지식의 습득 및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맛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학령기 아이들이 읽으면 가장 효과가 좋겠지만 읽으려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 우리 부모들만이라도 읽고 아이에게 살짝씩 조언을 해주자.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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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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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에 입각해서 장기기억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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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부동산이 100% 오를 때, 200% 오른 수익률 1위 해외 ETF 백과사전 - 가장 쉽고 확실하게 수익 내는 ‘천하무적 재테크!’, 개정증보판
김태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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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ETF투자 실전 가이드북>이라는 책의 서평을 쓴적이 있다. 그때 저자였던 김태현씨가 업그레이드 버전인 [해외 ETF 백과사전]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때만 ETF라는 말이 생소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ETF에 대해 알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가 붐이 일면서 해외 ETF도 중요한 투자 수단이 되었다. 그럼 해외 ETF를 어떻게 투자해야 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저자인 김태현 씨는 [해외 ETF 백과사전] 개정 증보판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은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외 ETF 기본/심화, 실전투자 기본/심화로 나누어서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Part1 해외 ETF 기본

정말 기초적인 내용이다. 해외 ETF의 상품명의 구성과 꼭 알아야 할 자산운용사의 브랜드.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소개 및 중요한 세금 등에 관한 내용들이다.

<해외 ETF 세금>

 

매매차익 22% 분리과세

분배금 15.4% 2000만 원 이상 종합과세

 

Prart2 해외 ETF 심화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원칙과 마인드. ETF를 분석하는 방법과 저자가 생각하는 5가지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5가지 메가트렌드>

 

시간을 뺏는다 : 소셜미디어, AR, VR 등 일상에서 관심과 감각을 가져오는 분야

초연결화 : 5G,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선진국 시장 : 4차 산업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부의 양극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에 투자 대상은 선진국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한다.

평균수명 증가 및 고령화 : 필수 소비재와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기후변화 : 물과 농산물 등의 자원에 투자

 

 

Part3 과 Part4 해외 ETF 실전투자 기본 / 심화

해외 ETF 실전투자를 위한 여러 ETF의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에 맞는 ETF들을 소개 분석하고 하나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소개했던 ETF들을 한 번 더 묶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구성했다.


 

 

 

책은 초보자를 위한 빌드업의 과정을 밟는다. 기본 내용도 쉽고 상위 버전인 실전투자도 크게 어렵지 않아 어느 정도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따라갈만하다. 후반부에는 다양한 ETF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궁금했거나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되기 때문에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에 어울린다.

 

저자의 주장 중에 재미있었던 것은 ETF 자체가 분산투자 상품이니 ETF 투자 시 집중투자를 하자는 주장이었다. 어느 정도 일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저자의 투자 원칙 중에 지나친 확신은 금물이라며 몰빵 투자의 경험을 말하면 위험성을 알리는 부분이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가 헷갈린다.

 

세금 부분도 그렇다. 여러 가지 비교를 해주면서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노력했지만 기본적으로 비교표가 해외 기준인지 국내 기준인지 말하고 있지 않다 헷갈린다. 제목만 생각하면 해외 기준인데 내용은 아무리 봐도 국내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섬세하게 글을 전개하고 비교 분석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제일 좋았던 것은 ETF 분석 표였다. 일목요연하게 세팅된 내용으로 중요한 점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해서 내가 투자할 때 스스로 작업하기 좋은 템플릿을 구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 ETF처럼 사업이 글로벌로 산업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해외 주식을 소개해 준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워런 버핏 옹께서 가족들에게 자신의 사후에는 S&P 500에만 투자하라고 하신 명언 아닌 명언도 있으니 해외 ETF의 안정성은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의 ETF시장은 조 단위 시장이다. 풍부한 유동성이 있고 전세계의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시장인것이다. 결국 우리가 미래를 위해 해외 ETF에 자산배분 해야하는것은 당연한 일일것 같다. 약간의 오타와 몇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고 해외 ETF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초보자에게 정말 친절하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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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부동산이 100% 오를 때, 200% 오른 수익률 1위 해외 ETF 백과사전 - 가장 쉽고 확실하게 수익 내는 ‘천하무적 재테크!’, 개정증보판
김태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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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초보용 해외 ETF를 투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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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때가 언제든 인생의 어느 순간
이정협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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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전업주부 생활이 10년이 훌쩍 넘었다. 중간중간 알바 등을 하기는 했지만 누군가와 부대끼는 사회생활은 거의 없었기에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마음 한 켠에 있었다.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을 한다. 얼마 남지 않은 배우자의 정년. 그 이후 더 살아가야 할 나날들......늙으면 써줄곳도 없을텐데 내 장사를 해야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 제목만으로도 나를 사로잡은 책이었다.

저자인 비더시스 주식회사 대표이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이정협은 프로 창업러다. 16번의 창업을 했고 지금도 6가지의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전문 창업가인 이정협 대표는 [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에서 총 5가지 챕터, 60가지 주제로 우리에게 창업을 해야만 하는 이유와 과정, 주의점, 마인드 셋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챕터 1 왜 해야 하는가?

왜 창업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하는 당위성에 관한 내용이다. 시대가 바뀌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회사의 종신고용은 없는 단어이다. N잡은 당연한 시대!! 저자는 30년 직장 생활로는 남은 인생을 대비할 수 없다고 명확히 말한다. 그러니 기왕 맞을 매 빨리 맞자고 한다.

 

◆ 챕터 2 어떤 방법들이 있는가?

"창업은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팔릴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 그것이 창업이다."(p.60)으로 정의 내리고 있다. 그리고 창업을 위한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후회 없는 미래를 위해 오늘의 나에게 잘하자고 다짐한다거나 기초적인 공부와 정보를 탐색하고, 여러 창업 지원정책을 이용하거나 회사에서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말대로 날기 전까지는 달려야 하고 본격적인 출발은 준비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 챕터 3 어떻게 하면 되는가?

실제적인 창업의 과정에 대한 내용이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할만한 고민들의 답이기도 하다.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을까? Yes. 자금이 없는데 창업이 가능할까? 물론 가능. 동업하면 망한다는데.....? 팀 창업의 유리한 점 불리한 점 다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 하라!!이다. 실제 창업을 해봐야 경험이 된다. 가볍게 시작해서 빠르게 실패하며 경험을 쌓는 게 정말 중요하다. 챕터 4에서도 언급했듯이 존 크럼볼츠의 [빠르게 실패하기] 속 내용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창업 비용에 대한 내용도 현실적이었다. 리스크가 터졌을 때 삶이 흔들리는 투자는 지양하는 게 맞다. 그래야 다시 또 실패하기 위해 도전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 챕터 4 무엇이 필요한가?

창업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 관한 내용이다.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도를 걸어야 한다. 사실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과정이 조금 다를 뿐 성공이라는 목적지는 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운영해 가면서 자신을 정비할 수 있는 피트인(Pit in)은 중요하다. 잠시 멈추어서 자신을 채우는 시간은 사업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중요한데 사업가라면 무조건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유휴비중이라는 개념과도 연결되는데 유휴비중은 일종의 여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금적인 여유(원활한 현금 흐름), 인력의 여유(좋은 인재를 선발) 시간적 여유(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사업적 센서의 민감도 확보)

 

◆ 챕터 5 지금부터다

지금까지 읽어온 독자를 독려하기 위한 내용들이다. 자신 스스로 판단하여 시간과 돈을 쓰기 위해 창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서문에서 미래를 생각하면 창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나 역시 미래를 생각해서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있어서인지 시작부터 집중이 잘 되어서 술술 읽었다. 저자의 경험적인 내용보다는 원론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 중간중간 날카로운 문장들이 독자인 내 마음을 두들겼다. 어느새 전업주부 생활이 10년이 훌쩍 넘었다. 중간중간 임대관리나 투자, 단기 알바 등을 하기는 했지만 누군가와 부대끼는 사회생활은 거의 없었기에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마음 한 켠에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런 두려움이 조금은 사그라 들었다. 까짓것 실패밖에 더하겠는가!!! 그 실패가 내 인생의 나락을 의미하겠는가!! 경험적으로 고민할 시간에 하고 후회하면 남는 게 있지 않았나!! 나는 끝까지 생존하고 싶으니 저자의 조언을 잘 새겨 들어야겠다.

 

 

투자유치를 받는 방법, 정책 자금을 받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동업 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그런 방법론적인 내용이 필요한 독자에게는 아쉬울 수 있으나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갈팡질팡한 기로에 서있는 창업 입문자에게 좋은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창업을 꿈꿔본 적 있는가? 혹은 창업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고 내 미래를 상상해 보기 바란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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