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는
"세금 기초용어부터 절세노하우까지",
"세무사도 알려주지 않는 세금상식 A to Z",
"사업할때 알아야 할 세금, 모르면 결국 나만 손해다",
"알아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사업자 세금 필수상식"
"이 책으로 남들과 다른 스마트한 사업자가 될 수 있다" 등
여러 문구들이 적혀있다. 이 말들 모두 옳다. 세금을 잘 알수록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절세의 로드맵을 제대로 밟아갈수 있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사업자의 세금상식]은 그런의미에서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10년간의 임대사업체 관리 때문에 세무 회계에 관련된 책과 내용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만큼 실질적인 부분을 긁어주는 책을 본 적이 없다. 블로그나 유튜브의 지식은 단편적이어서 스스로가 조합을 해야 하는데 이 책은 사업의 성장과 종료의 타임라인에 맞게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집어주고 있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다.
요새 법인 설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법인과 관련된 내용을 특히 유심히 살펴 보았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정부사이트를 알려주거나 1인법인으로서 주의해야 할 회계처리 등에 대해 중간중간 알려 주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았다.
다만 책은 깊은 내용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부는 쉽게 따라가지만 어느 순간되면 따라가기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