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 셰익스피어의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 만화로 읽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소니아 르옹 그림 / 좋은생각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화로 만들다니;;;
게다가 배경은 현대 일본의 야쿠자 세계인지라
각색이 많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청나게 원문스러운 번역에 두 번 놀랐다.
처음에 조금 쌩뚱맞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고전에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정말 참신하고 반가운 시도인 것 같다.
햄릿, 템페스트, 리처드 3세도 나온다고 하니 궁금하다.
이전에 현대 발레를 보고 나서 고전 발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이 들었는데
그와 비슷하게 원문에 대한 호기심과 호감을 높여 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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