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부터 싱그럽고 귀여운 악어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에요.
제목도 참 독특하지요.
악어의 콧구멍에 꽃이라니!
제목을 보는 순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졌답니다.
쨍하고 선명한 색감에 개성 있는 그림체에요~
크록이는 예쁜 꽃을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드러내지는 못해요.
남몰래 꽃을 보러 갔다가 그만 들키고 말지요.
당황한 크록이는 급한 마음에 꽃을 콧구멍에 쏙 넣어버립니다.
들키지 않으려고 꾹 참고 있는 모습이 웃겨요~
강인한 이미지의 악어가
꽃을 좋아한다고 했을때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혹은 괜히 놀림을 받을까 봐
꽃을 좋아하는 건 잘못된 일이 아닌데도
다른 친구들에게 들키는 순간 괜히 부끄럽고, 자신의 마음을 선뜻 보여주기가 어려웠던 거겠지요~
마지막에는 친구들에게 들키게 되는데~
꽃을 좋아하는 크록이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힘세고 강인한 악어가 꽃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을까요?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해하며 읽게 되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