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보며
아이를 키우던 시절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밤마다 잠을 설치고, 작은 울음소리에도 벌떡 일어나야 했던 시간들~
몸은 분명 힘들었지만, 그 순간순간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었어요~
그때는 ‘언제 이렇게 크지?’ 싶었는데, 돌아보니 그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어요ㅜㅜ

이 책은 그렇게 바쁘고 정신없던 육아의 순간들을 다시 꺼내어, 따뜻한 추억으로 감싸 안아 줘요.
책 속 아이는 한 가지를 아주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하네요 “엄마는 절대 잠을 안 잔다!”라는 사실~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는 언제나 깨어 있고, 자신을 돌보고, 자신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
엄마가 잠을 못 자는 이유도 아이의 상상 속에서는 참 귀여워요.
쪽쪽이를 잃어버려서 그렇다고도 하고, 배가 빵빵해서 그런 것 같다고도 하네요
아이 특유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생각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