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상해는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상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른의 눈에는 당연해 보이는 장면들도 아이의 눈에는 낯설고, 때로는 우습고, 이해되지 않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들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체육관에서 운동기구로 운동하기보다 거울 속 자신의 몸을 더 열심히 바라보는 사람들을 보며 “왜 저럴까?” 하고 의아해하는 부분이다.
아이의 솔직한 한마디는 어른인 나에게도 큰 웃음을 주었다.
생각해 보면 나 역시 그런 모습을 보며 속으로 ‘조금 이상하다’고 느낀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들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자신의 변화를 확인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고,자신감을 얻기 위한 과정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