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사랑법 - 김동규 철학 산문
김동규 지음 / 사월의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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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저절로 이해가 되어 고개를 끄덕이게도, 어려워서 몇번을 반복해 읽게도 된다. 글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려니 낯설어서인것 같다.

뇌에는 신경가소성이 있다고 한다. 뇌를 쓰는 방식이 변하면 뇌의 구조가 변한다고 한다. 나에게는 철학적인 사고를 하는 뇌가 없이, 그야말로 사느라고 바쁜 삶들이 주였던것 같다. 그래서 생각하고 그것에 머물러 있는 글들이 낯설다.

그런데, 이제는 사유하는 철학이 궁금해진다.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고, 삶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시작으로 철학자의 사랑법은 좋은 친구가 되는것 같다. 사랑이라는 인간에게 가장 본질적인 욕구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건네고 있다. 사랑의 여러 얼굴을 마주하며 한쪽으로만 봐왔던 것에서 벗어나보려 한다. 사유의 즐거움을 조금씩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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