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성격'이라는 것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MBTI도 성격유형검사의 하나다. 이 책에서는 좀 더 성격의 기본적인 특성인 빅5로 성격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이 원한다면 성격도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격을 연구한 여러 실험들과 신경과학의 해석들로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한 방법들과 예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다. 책에 소개된 30개의 문항(p40~41)으로 빅5의 신경증적 성향, 외향적 성향, 성실한 성향, 친화적 성향, 개방적 성향 중 현재 자신의 성격 특성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보여지는 자신의 성격이 이제까지 여러 가지 요소로 영향을 받아서 형성이 되었다면, 미래의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어떤가를 상상해 보고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렇게 변화할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성격 특성을 알았다면 내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어떤 성향을 줄이거나 향상시키면 좋을까를 생각해보고 선택해서 시도해 볼 수 있다.
성격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이라도 꾸준히 바꾸려고 한다면 어느새 달라져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 나온 예를 보면, 사이코패스 성향이라도 생각 습관을 바꾸면 성격 특성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긍정적인 성향이 부정적인 성향으로 변화도 가능하다. 아마도 상황에 떠밀려 흘러가는대로만 산다면 부정적으로 변화하는것도 순식간일것 같다. 간혹 나이드신 분들이 하소연처럼 하는 말들이 있다. "나도 예전에는 이렇게 이상하지 않았다. 사는게 힘들어서 살다보니 이렇게 된거지."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이기를 원하는가?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바꾸어 갈 수 있다니 얼마나 솔깃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