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기분은 철학으로 할래 - 디즈니는 귀엽고 코기토는 필요하니까
마리안 샤이앙 지음, 소서영 옮김 / 책세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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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우리에게 행복의 방법을 알려주죠.

또 철학은 우리의 근심을 없애면서 행복을 방해하는

마음의 병을 치유해줍니다.

p53

"하쿠나 마타타~" 누군가의 카톡 문구로 있는 걸 봤는데, 아무런 걱정 말고 자기 삶을 살라는 표현입니다. 라이온 킹을 보면서 뜻을 모르는데도 품바와 티몬의 흥겨운 음률로 함께 흥얼거렸던 문구입니다. 바로 이 장면에 스토아 학파의 철학이 있습니다. 철학적인 훈련으로 '나'와 '외적인 것'을 분리하는 연습을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우리 자신에게 집중합니다. 그리고 사건과 연관된 감정에 이리저리 흔들리기 보다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가는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나의 삶을 살아갑니다.

학교에서 철학자들과 학파를 배울때는 시험을 위해서 암기만 하고 지나갔는데, 사회인이 되고 보니 철학에 관심이 생기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이라는 것을 걷어내고 나니 철학이라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학문이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에니메이션 주인공들로 철학의 부분을 보고 있자니 재미있습니다. 저자가 철학에 대중문화를 접목한 '팝 철학'에 관심이 많다니 철학 교사로서의 소신이 느껴집니다. 철학을 어렵고 고리타분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 속에 살아서 함께 하는 학문으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교가 되어주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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