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풀어 본 한국인의 정신건강 - 정신과 의사 후박사의 133가지 탁월한 진단과 처방
이후경 지음 / 학지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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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백과사전처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골라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요즘 틈틈히 읽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뉴스로 사람들이 인사로 나누는 이야기로 인해 불안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서 불안 부분을 다시 찾아 보았다. 

  불안은 Part1 증상편 중에서도 3번째에 있는데, 아마도 우리에게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증상이라서 앞번호에 있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다른 곳보다 더 조용하던 지역에서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기는 하지만, 생활권 내에서의 갑작스러운 확자자들의 증가는 안전문자에 나타난 숫자보다 더 걱정을 야기한다.  그래서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걱정과 불안의 감정들이 묻어난다.  그 글들을 읽다보면 내 안에도 불안이 자리를 잡는다.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위험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한다. 고통스럽지만 대비하는 기능이 있고 주관적이다. 사람마다 견디는 힘이 다르고 전염성이 있어서 가까운 사람과 나누면 반감된다.  불안증은 범불안장애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지속되는 상태다.  걱정은 자연스러운 생각이며 위험을 막으려는 시도다.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으니 그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박사의 탁원한 세 가지 처방은 매우 실제적인데,  그 중에서 "적어보기"를 골랐다. 걱정을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가라앉는것이 느껴졌다.  이렇게 바로바로 찾아 볼 수 있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바로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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