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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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의 그대가 저라는 사실이 감사한 마음입니다.김수환 추기경님의 글들을 인용하여 모아놓은 책인데 말 그대로 그분의 음성을 그대로 듣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언제나 높은 곳에 계시면서 낮은 곳에서 함께 하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시고 늘 당신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시기보다는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으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따뜻하고 넓고 큰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의미'에 대한 물음에 김 추기경님은 의미를 찾으려하지말고 부여하라고 조언하십니다.과연 우리는 지금까지 늘 사는 의미를 찾으려고 전전긍긍했지 결코 스스로 가지고자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좀 더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라는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과연 '내 삶의 의미를 무엇으로 할까'라는 고민에 빠져봅니다.


  김추기경님 스스로 자신의 자화상에 '바보야'라는 글을 넣었는데 일반인이 생각하는 바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한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자만을 늘 경계하고 계산적이지 못하고 순수하고 부족한 느낌으로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풀게하는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말이기도 하면서 그 분을 무척 잘 드러내는 말이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개 국어를 구사하시는 추기경께서 '몇 개 국어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 거짓말과 참말 두가지를 잘한다는 답변은 촌철살인의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척 재치있고 유머가 있는 분이라는 생각에 웃음이 터졌네요.


  이렇게 늘 부드럽고 겸손하고 배려심이 강한 분이시지만 1987년 6월 항쟁에서의 단호함과 직언을 서슴치 않으시는 모습과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끊임없이 고뇌하시면서 당신 스스로에게는 매우 불친절한 추기경님의 또 다른 면도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와 같이 당신 스스로도 외로움을 느끼고 눈물을 흘릴 줄 아시고 고뇌하는 인간이라는 것 역시 숨기지않음으로 우리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오셔서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던 건 아닌지라는 생각에 젖어봅니다.


  삭막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도 서슴치않는 냉혹한 삶,이웃을 돌아보기보다는 자신의 삶 속에 파묻혀 살다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방관자가 되어가는 삶,희망보다는 어두움이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불행함에 더 침몰되어가는 우리에게 김추기경님의 말씀들은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치유자로, 희망을 잃고 주저앉은 이들에게는 희망의 끈을 놓지않도록, 스스로를 부정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법을 전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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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의 부탁
송정림 지음 / 예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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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말처럼 늘 건강이라는 말은 오롯이 몸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하고 마음의 건강은 거의 생각을 해보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몸의 건강을 위해서 잘 먹을려고 노력하고 꾸준히 운동하려고 애쓰고 혹 조금이라고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큰 병일까봐 지레 겁먹고 병원부터 아니면 상비약이라도 삼키면서 살아왔었다.그러나 이 책은 오롯이 마음의 건강 또는 마음의 웰빙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을 고민하는 당신에게,일상에 지친 당신에게,건강한 삶을 원하는 당신에게,외로운 당신에게,이 순간,행복하길 바라는 당신에게라는 다섯 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읽어가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 비오는 날 저녁 아무런 꺼리낌없이 젖은 발로 찾아갈 수 있는 격의없는 친구를 만난 느낌이랄까, 또는 죽음을 앞둔 이들이 자신이 미처 하지못한 아쉬운 것들에 대해 남아있는 또는 사랑하는 이에게 들려주는 소중한 조언들을 담아놓은 책 같다는 느낌이 든다.


  몸의 건강을 위해 신체 운동을 하듯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하루에 좋은 시 한 편,아름다운 음악과 그림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우리 몸을 위해 늘 끼니나 건강보조식품을 챙기듯 마음을 위한 노력 어쩌면 바쁘고 우울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몸의 건강보다 마음의 건강이 먼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몸 보다는 마음이 건강하지 못할 때가 더 많으니까 하지만 그냥 방치하고 '거저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또는 '다 그러고 사는데'라는 이유로 대수롭지않게 살았던 것이 사실이다.


  저자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 웃음연습법을 10가지 정도 소개하고 있는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두가지 정도를 정해서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희로애락 중 화내고 슬퍼하는 것은 정말 누가 시키지 않아도 너무 잘하는데 어쩌면 가장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지 잘 웃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우리가 잘 웃는 사람이 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주제와 관련된 또는 자연을 담은 사진들과 시,책,영화의 좋은 구절들이  저자의 말과 어우러저 읽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비워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일상에 지쳐 모든 것을 잊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이,늘 자신에게는 웃을 일도 감사할 일도 없다는 생각에 우울함을 느끼는 이에게,군중속에 고독을 느끼는 이에게,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사랑하고 감사하게 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놓아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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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탱크, 최경주 - 실패가 나를 키운다
최경주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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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탱크 최경주' 그의 별명처럼 그의 책에서는 흔들림없는 성실함과 자기와의 싸움을 치열하게 하면서 끊임없이 거침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인간 최경주가 있다. 


   나는 행운 대신에 땀의 무게가 돌려주는 대가를 좇는 사람이다. 더 많은 것을 ,더 큰 것을 얻기 원한다면 그만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p34


 이 대목을 보는 순간 나 자신 스스로 인생을 살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땀의 무게로 승부하기보다는 요행을 바라면서 '나름'이라는 잣대로 평가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특히 화가 났을 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절제하는 모습과 자신이 바라지 않은 결과일지라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스스로 깨끗히 승복하고 책임지는 모습들에서 골프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에 존경심을 보낸다.

 

  최경주에게는 세 가지 믿음이 있다고 한다. 나만의 믿음,지인이 주는 믿음,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라고 한다.자기 스스로가 최선을 다했을 때 생기는 믿음,스스로에게 절망했을 때 주변인이 줄 수 있는 믿음 부분에서 문득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믿음을 보여준 적이 있는지 반문해 보았다.솔직히 말하면 한번도 마음 깊이 아이를 믿어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늘 '좀 더 좀 더'라는 말들을 많이 한 것 같다.내 삶을 돌아보면 나 자신 스스로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함으로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져 있을 때 내 옆에는 그래도 항상 누군가 진심어린 위로와 나보다 나를 믿어주었던 이가 있었던 것 같다.때때로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나 역시 알기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주는 믿음에 대해선 사람에겐 신앙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인간 대 인간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기에.기도를 하면서 스스로 또는 주변인을 돌아보게 되고 마음속에 응어리들을 토해냄으로 그것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경주를 읽는 내내 자신에 대한 절제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에 감탄스러웠다.밑바닥에서조차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고 잡초처럼 뿌리깊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과 또한 최경주를 격려하고 믿어주었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에게 주어진 영광이라는 결과물은 그의 땀방울로 주변인들의 믿음을 끌어내었고 또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을 실감케 해 주었다.

  

  자신의 일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에 실망해서 좌절해 있거나 좀 더 자신에 대한 믿음이 또는 자신감을 가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봄으로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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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AGE 정리 기술
다카하시 마사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김영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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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으로도 솔깃해진다.복잡한 생활과 많은 양의 정보에 지치다보니 핵심만 집어서 간결하고 깔끔하게 한 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운 감이 없지않다.저자가 말한 방법 중 S쪽지라는 방법으로 S쪽지의 다섯 가지 요소 (누구의?,무엇이?,어떻게 해서?,어떻게 되었는가?,그러니까 결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들을 보면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 같다.6하원칙을 응용한 것이라고 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어쩌면 6하원칙이 더 간결한 메시지 전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저자가 말한 매핑 커뮤니케이션 역시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마인드 맵과 많이 흡사했고 마인드 맵 자체가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와 닿고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다. 열심히 사례를 들어가면서 이야기하고 있긴 하지만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얕아서 전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졌고  일상에서 해 보기에는 이야기들 자체가 중언부언해서 일반독자가 읽었을 때 단순하고 간결하게 또는 명확하게 와 닿지 않는 느낌에 책 제목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킬러리딩'과 '정리와 전달의 달인이 되는 세 가지 포맷' 부분은 활용도가 있을 것 같다.킬러리딩은 말 그대로 책 내용을 4단계를 거쳐 요약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1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질문들을 먼저 생각함으로 자신이 책을 읽는 목적이나 저자의 메시지를 파악해 보는 단계, 2단계 추출에서는 16개의 키워드를 뽑아 주제들을 뒷받침하는 내용들을 훑어본 후 3단계에서는 그 중 질문에 대한 답에 해당하는 키워드로 책의 주제들을 뽑아내는 단계를 거쳐 마지막 4단계에서 하나의 메시지나 주제로 도출하는 방법이다.


  지금까지는 책을 볼 때  왜 읽는지 또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지 않고 읽어나가면서 저자의 메시지나  책을 읽는 이유를 찾아내려고 했는데 저자의 말처럼 킬러리딩의 방법대로 따라가다 보면 짧은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목적에 따라 불필요한 내용들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정리와 전달의 달인이 되는 세 가지 포맷'에서는 첫째는 하나의 메시지로 정리하라.둘째는 2W1H로 두 가지 What,Why와 한 가지 How로 무엇,왜,어떻게에 맞춰 이야기하라. 셋째는 무조건 세 가지로 요약해서 이야기 하는 방법이다.


  가끔 일상에서 내가 열심히 구체적이고 자세하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보일때면 난감할 때가 있곤 했는데 결론은 나 자신 스스로 하나의 메시지로 요약을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넘쳐나는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의 싸움터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뽑아낼수 있고 그것을 상대에게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 불가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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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른 사람들 - 인간의 차이를 만드는 정서 유형의 6가지 차원
리처드 J. 데이비드슨 & 샤론 베글리 지음, 곽윤정 옮김 / 알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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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사람들은 모두 다른 반응을 보이고 또 반응의 강도 역시 다르다. 큰 일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털어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소한 일상에서도 스트레스를 자주 받고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그 일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나 같은 경우에는 후자인데 그런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일상이 참 피곤하고 힘든 편이지만 한편으론 꼼꼼한 일처리가 되는 원동력이 되는 이점도 있다고 스스로 자위하기도 한다.


  이처럼 저자는 인간의 차이를 만드는 정서 유형을 회복탄력성 유형,관점 유형,사회적 직관 유형,자기 인식 유형,맥락 민감성 유형,주의 집중 유형의 여섯가지 정서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의 스펙트럼 정도의 차이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정서가  다를 수 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어떤 정서 유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유형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며 각자의 상황이나 처한환경에 따라 때론 우리가 장점으로만 여겼던 성격들 조차  단점이 될 수도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가 생각할 때 자신의 정서유형으로 인해 힘들거나 또는 고쳐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정서유형을 강화시키는 방법들을 통해 단련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 어떤 이상적인 유형을 제시해 놓은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에게 있는 장점은 더욱 극대화 시키고 약점은 보완해서 모두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형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여섯가지 유형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고 자신의 원하는 방향에 따라 먼저 정확한 자신의 시작점을 인식하고  어떤 훈련을 하는 것이 좋은지 또한 훈련을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한 세부내용들을 서술하고 있다.훈련방법 또한 일상에서 힘들이지 않고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고 끈기를 가진다면 변화된 자신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시도해 볼만한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여섯가지 정서 유형 중 회복탄력성이 극단의 느린 회복자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느린 회복자형이란  말 그대로 좌절이나 실패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고 오랫동안 곱씹어면서 힘들어하는 편이라 평소에 극단의 빠른 회복자형들을 선망하는 편이였다.쉽게 잊어버리고 훌훌 털어버리는 그들이 부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편으로 그런 사람들에겐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 떨어져 인간미가 없고 정서가 부족할 수도 있다고 하니 위안도 되고 공감하는 부분도 없지않았다.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정서적 삶이란 어느 정도의 아픔,고통들을 느끼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럼으로 타인의 정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한 저자는 극단의 느린 회복자형에겐 빠른 회복을 위한 훈련법으로 마음챙김 명상법과 인지재평가를 추천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모든 훈련들은 명상을 통한 마음훈련으로 뇌의 패턴 자체를 바꿈으로 자신의 정서유형을 변화시킬 수 있고 우리의 인생 자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어쩌면 '인생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말하는 여섯가지 정서 유형 중 독자가 공감하는 부분은 다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의 인생이 좀 더 행복하길 좀 더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지 않을까라는 마음이다.


  모든 일상에서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로 인해 자신의 삶이 늘 힘들고 고달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사소한 좌절이나 실패에도 쉽게 무너지고 오랫동안 그 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절망하는 경향이 짙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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