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갈매기
노운서 지음, 이준석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황금갈매기

 

아름다운사람들 

아주 멀고 먼 바닷가, 소나무 숲 궁전에 사는 갈매기 왕자의 이야기..

잘난척 하긴 하지만.. 황금날개로 독수리로부터 친구들을 구해준 왕자!

친구들은 왕자의 황금날개를 얻고 싶어한답니다.

하지만 화를 내고 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친구들은 왕자랑 놀지를 않아요~

이거 분명히 왕따죠~ ㅋㅋ.. 



그러던 어느날..

임금님은 왕자에게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먹이잡는 법'을 가르치려 하는데..

새우잡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지나가는 배에서..

새우 냄새나는 과자??? 새우깡???

그리고.. 소시지와 햄에 길들여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진짜 큰 일은..

왕자의 날개가 황금빛을 잃어 가고 있다는 거죠..

방법은 하나..

아주 멀고 먼 독수리 섬에 있는 붉은 해초를 먹이는 것..

하지만 독수리와 상어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라네요.

임금님은 아무도 가지않으려는 독수리 섬을..

왕자의 세 친구들이 함께 가서 붉은 해초를 캤어요.

상어와 독수리의 위협을 받았지만 무사히 돌아와서

왕자에게 붉은 해초를 먹이고..

왕자의 눈물은 회색으로 변했던 깃털을 황금빛으로 변하게 했답니다.

자기를 살려준 세친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황금날개를 주려했지만..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었어요..

'왕자의 황금 깃털은 왕자에게 있을 때 가장 멋진 것 같다고...' 

이 책은..

가족의 사랑과 친구를 위하는 보기 드문 우정과..

그로인해..

많은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우리 환이도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재목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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