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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00년 이야기 - 개정판 ㅣ 산하어린이 31
김근태 지음, 천현정 그림 / 산하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 600년 이야기






산하

이 책을 읽은 우리 환이..
느닷없이 엄마의 고향을 묻더군요.. ^^*
얼른~ 서울~~~ 하고..
대답했더랍니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있을거라고는..
엄마인 저도 상상을 못했는데..
우리 환이.. 서울 600년 역사 이야기에 푸~욱~~ 빠졌더라니까요.. ㅋㅋ..



복숭아 꽃 피는 도화동.. 엄마가 살았었는데...
추억을 떠올리며..
환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근심을 잊게 해준다는 망우동~
읽어보면.. 모두 그럴듯한 재미난 이야기들 뿐이랍니다. ㅎㅎ..



사당동과 당산동~ 칼을 씻는 세검정~~~



친할머니가 사시는..
갈매기 나는 정자, 압구정..
아는 사람이 있으면..
환이는 더~ 신나라 했답니다.
너무 웃긴.. 오금이 저려 오금동~ ^^*

용머리 닮은 용산~
우리 환이~ 여기도 살았더랍니다.. ㅋㅋ..
아는 동네만 나오면.. 좋다고하네요.





이렇게..
구전으로 내려오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모아 이렇게 책으로 발간하니..
한권의 <서울 600년 이야기>가 되었네요.
왕십리, 뚝섬, 압구정, 아차산, 남산...
서울 곳곳의 지명과 동네이름의 재미난 유래들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들을 소개한다면..
지금보다 더~
서울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알라뷰~~ 엄마의 고향~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