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엄마랑 아빠는 …… 지쳐 있었어. ‘이해‘는 품이 드는 일이라, 자리에 누울 땐 벗는 모자처럼 피곤하면 제일 먼저 집어던지게 돼 있거든. .……… 그런 걸 다 설명하진 않는다. (p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