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베스트셀러라는 단어에 현혹된...

 왜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선택했을까? 분명히 이책을 산 많은 사람들이 모두 나처럼 인터넷으로 주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책내용의 단순함, 얇은 부피, 우리정서에 맞지않은 단어들......  혹시 내가 실망한 부분들이 이책의 매력인가?

 나에게는 큰 감동이 없었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켰다는 책의 내용들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다양하고,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 그것이 황금으로 보일수도 그저 돌덩이로 남을수도 있겠다는 진리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

 어쨌든 '베스트셀러'라는 것이 무언가 사람들을 움직이는 '무엇'이 있다는 의미라면...  준비된 다른분들은 그 '무엇'을 찾을 수있기를 바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ayonara 2004-07-23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베스트셀러의 명성에 기대어 감동과 가르침을 얻어보려고 하는 대중들의 얄팍한 심리가 낳은 책이 아닐까요!?
저 또한 책속에 길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