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 직장인, 취준생, 3모작 도전의 체험 인사이트
박창욱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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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취업과 관련한 정보가 있을 것 같아

신청했지만 그런 기술적인 내용보다

더 찐한 진심이 담긴 책이었습니다.

그 중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교육이 사람의 행동을 바꿀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또 교육을 진행하며

항상 내 자신이 변화하기를 또 변화시킬수 있기를

바래왔지만 교육의 효과는 잠시 잠깐임을 몸소 체험했어요.

이 책에서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다음과 같은 두가지 이유에서는 불가능함을 말합니다.

첫번째, 개인의 습관 편향성 때문입니다.

사람은 새로운 행동을 하려면 심리적으로 엄청난 저항에 부딪치므로 

그 저항을 버티기가 힘듭니다.

만약, 현재 상황이 그 저항을 이겨내야만 한다면 그 때는 얘기가 달라지겠죠. 

이 책의 작가님께서도 안정된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생존의 현장에 투입(?)이 되면서

변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실직 그리고 배우자나 자식의 죽음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정도의 큰 사건이 있어야 사람은 변하나 봅니다. 

일반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교육으로 변화를 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주변의 환경요인입니다.

갑자기 내가 변화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어색해한다는 겁니다. 

저도 그런 주위의 반응으로 인해 변화를 포기한적이 많았는데요. 

현재 전 미러클 모닝을 꿈꾸고 또 고민중인데요. 

이른 아침 기상도 고민이지만 그런 변화된 제 모습을 가족이 어색해 할것 같아 

그것도 고민이 되더라고요.

올바른 행동을 하던 사람도 주변의 70~80프로의 사람들이 다른 행동을 하면 

금방 본인의 행동을 바꾸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집단사고, 부화뇌동효과, 동조효과'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알게 모르게 주위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많이 받나봅니다.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누규???

성공하는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일까 내향적인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답을 한다고 합니다.

일의 과정에서 볼때는 이러한 답이 맞아보이지만

중요한건 일의 과정 혹은 결론도 아닌 그 이후라고 합니다.

결과가 좋으면 누구나 비슷하지만 

좋은 않은 결과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더 중요하며 거기에서 성공할수 있는 사람인지 판가름이 난다고 합니다.

모든 일은 1회성이 아니기 때문인거죠.

따라서 위 질문에 대한 답은 양향적인 사람이며

더 중요한건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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