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1-2 (2023년용) - 한 권으로 끝내는 개념 기본서 초등 메가스터디 수학 (2023년)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덧 1학년도 학교가는 기간만 놓고보면 두달 남짓 남았다. 뭐했다고 곧 2학년이 되는건지... 안타깝고 조급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학교적응 문제도 학습적인 부분도 어느 것 하나 엄마가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요즘 같을 때 더욱 정신 바짝 차리고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해본다. 다행히 학교는 주5회 등교가 확정되어 아이도 엄마도 신났고, 내가 신경쓸 부분은 건강과 학습 습관이 아닐까 싶다. 2월부터 꾸준히 학습지를 하다보니 이젠 어느 정도 습관이 자리잡혀 가는게 보이지만 그래도 그 많은 학습지 중 어느 것을 고르는냐는 아주 어려운 문제는 전적으로 엄마의 몫이다. 


메가스터디하면 웬지 중고생 언니 오빠들만의 교육을 책임질거 같지만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엘라도 메가어휘력을 시작으로 1일1독해, 메가 독서 논술을 진행하고 있으니 말이다. 워낙 마음에 들어 주변 엄마들에게 추천할 정도라 수학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이 있었다. 곧죽어도 다 체험해보고 직접 내가 봐야 직정이 풀리기에 단순히 유명하다고 많이들 추천한다고 내 아이에게 다 맞는 좋은 문제집이라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2학기에 접어들며 학교진도가 다소 느리게 나가는 부분이 있어 어찌할까 고민하다 연산은 이미 2학년 과정으로 들어섰고 해서 교과만은 학교 진도 나가고 복습차원에서 혼자 풀 수 있는 문제집을 고심해 선택했다. 그래서 만나게 된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3~4학년되면 교과도 진행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지며 1학년도 교과를 소홀히하면 안되겠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2학기부터는 교과도 살짝쿵~~~ 다행히 이미 학습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해서 엘라도 재밌게 진행했다. 많은 개념 기본서들이 있는데, 엘라에게 선택하게 해보니 다 재미없어 보인다고ㅠ 결국엔 본인이 직접 선택한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아주 고집있는 1학년이다. 감사한 건 본인이 선택한 후에는 반드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꼭 학습하고 검사를 받는다는 사실!!!! 습관이 제대로 들어가는거 같아 너무 뿌듯하다. 그럼 도대체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이 어떤 매력이 있기에 엘라가 이리도 금방 푹 빠진건지 살펴보자. 






한 권으로 끝내는 개념 기본서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1-2]. 

개념 기본서이지만 단순히 개념에만 강한 문제집이 아니라 응용/실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난이도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개념만 다루는 기본서라면 또다른 문제집을 찾아 공부해야 하는데,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1-2]은 먼저 교과서 개념을 잡고 개념 확인 문제를 풀고선 개념 다지기에 도전한다. 그리고 실력 쌓기 문제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후 유형으로 실력 쌓기를 다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문제와 단원평가 가지 총 6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수학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교과서와 익힘책의 예제와 유제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필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다. 서술형 풀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여 서술형을 쉽게 풀어갈 수 있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계산력 다지기를 이용하여 예습은 물론 복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2학기는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1-2]으로 교과는 확실히 잡고 가려한다. 학습을 마무리하면 메가계산력 응용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아이에게 맞는 학습서를 찾는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봐도 된다 생각한다. 엘라가 재밌어하고 매일 하려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만족스러운 교재다. 앞으로도 교과는 메가스터디와 함께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 초등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교과 연계 만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장성규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강민희 스토리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습만화에 대한 편견을 말끔하게 없애준 고마운 카카오 시리즈~~~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을 읽고는 다른 학습만화를 보기 시작했으니 그 영향력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딸램~ 더욱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알고자하는 분야도 점점 넓어지는 것을 보며 너무도 감사하다. 1, 2권 모두 재밌게 읽고 3권 언제 출간되냐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두둥! 드디어 3권을 만나게 되었다. 





3권에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 중 초등 4~5학년 과학 수업 시간에 배우는 과학 개념을 모아 12개의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자세하게 '과학 교과 연계표'를 보여주고 있어 책을 읽으며 교과서를 찾아 볼 수도 있겠다. 주내용은 아픈 지구를 구해주는 이야기로 새롭게 지구를 구하는 무기인 빨대G가 등장한다. 





총 5가지 핵심문제를 통해 지구를 구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1구역 바이러스' 가 가장 시선을 끌었다. 최근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와서인지 엘라도 궁금해하던 감기와 독감의 차이에 대해 흥미롭게 살펴보았고, 특히나 돌연변이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2권에서 이미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곰팡이를 주제로 다룬 '5구역 감염병'은 몇 번을 반복해 읽던지.... 순식간에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 엄마도 아이처럼 즐겁게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들었다. 





그렇다고 그냥 재미난 이야기만 전개되다 끝나면 3권까지 찾아보지 않았을터!!! 바로 '다양한 학습 코너'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책임져 주는 구성이 매우 만족스럽다. 학습도감과 학습퀴즈, 놀이학습을 통해 각 구역마다 학습을 마치고 심화 및 정리 할 수 있어 좋은 코너란 생각이 든다. 교과서 밖 과학 상식을 풍부한 그림과 함께 도감과 과학 노트로 풀어낸 부분은 평소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라도 흥미를 느끼며 넓고 깊게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었다. 그리고 단원 마무리 퀴즈를 통해 학교 공부의 예습 복습까지 책임지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게다 최고의 압권은 바로!!! 메가스터디 중등 1타 장풍쌤이 알려주는 QR코드 개념 동영상 강의!!!! 이 강의로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엘라는 익히 장풍쌤을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가운지 강의까지 반복해 여러번 보았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자칫 그림만 보고 후루룩 책장을 넘길 아이들이 멈춰 자세히 들여다 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었다. 단순히 초등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중등 심화 개념까지 덤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니 일석 몇조일까? 학습만화라고 우습게 볼게 아니다. 




앞으로 4권도 출시된다는데 또 어떤 흥미로운 소재로 찾아올지 벌써 기대가 크다. 그리고 또다른 파트인 경제분야까지.....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과학]에 이어 경제까지 모두 집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책이라 메가스터디북스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할 법한 내용을 모아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흥미를 일깨워주며 엘라처럼 이미 넘치는 호기심과 흥미를 지속시켜주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이번에도 대만족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 아이의 지성, 사회성, 인성을 키우는 30가지 심리 이야기
이동귀 지음 / 니들북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소 즉흥적인 일탈을 좋아하는 나도 미리미리 알고 준비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마음읽기다. 이제 겨우 8세인데도 쉽지않은데 좀 더 크면 어떨지...그때되서 부랴부랴 이해하려 어설픈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 설사 부족할지라도 지금부터 아이를 이해하고 믿는 마음을 기르고자 아동청소년심리학을 공부중인데, 항상 이론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요즘은 사춘기가 다소 일찍 찾아와 초4면 이른 사춘기가 시작되고 중2가 되면 최고조에 달한다 한다. 과거 나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정말이지 무난하게 지나갔지만 오히려 20대 후반에 심각한 사춘기를 겪어 인생 최대의 힘든시기를 보냈었다. 뒤늦은 유학과 학업 그리고 새로운 진로. 너무나 그 시간들이 안타깝고 조금이라도 더 일찍 나를 알고자 고민했다면 그 늦은 나이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두고두고 후회되고 내 아이에겐 그런 힘든 시간을 겪에 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엘라도 그만큼 힘든 시기를 통과하며 성장해 나아가겠지만 최소한 그 시기에 고민해야 하는 부분을 미루고 미루고 회피하지는 않았음 하는 바람이다. 조만간 아이에게 다가올 성장통을 잘 극복해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고 싶어 오늘도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자 노력한다.


이번에 만난 책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이다. 보통의 심리학 책들은 이론들과 그 예를 나열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아이에게 들려주기엔 무리가 있다. 내가 소화하고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이지. 그런데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란 문구를 보곤 바로 책 내용이 궁금해졌다. 




저자인 이동귀 교수는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마음 성장통의 원인을 재미있는 30가지 심리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납득할 만한 답을 제시하는데, 아이와 하루 한 가지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서 부담 없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즉 30일 동안 자연스레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매일 아이와 이야기 나눌 주제에 각각 심리용어를 기재해 두어 더 심도 깊은 의미를 알고 싶어한다면 직접 검색하여 알아 볼 수도 있다. 또한 저자는 30일간 차례대로 아이에게 들려주어야 하는 심리학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대로 읽고 싶은 주제부터 하나씩 함께 읽고 대화나누기를 권한다. 

파트별로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첫 번째 파트에서는 학습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심리학 원리들을 배우면서, 계획 세우기, 끈기 키우기처럼 미래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기초를 세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친구 사귀기도 어려워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유대감, 소속감, 사회적 지지와 같은 관계의 기쁨을 알려준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멘탈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인 만큼 자존감 높이는 법, 자신을 믿는 법, 상처를 회복하는 법 등을 소개해 아이들이 평생을 지탱해줄 마음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 내용 중 특히 공감되고 엘라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 기록해본다.



Day 2 보이지 않는다고 잘못이 감춰지는 건 아니야

P. 31 남에게 상처 주는 못된 사람은 따로 있는 게 아니야. 재미로 덧붙인 한 마디에 누군가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하기도 하고,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눈 감고 귀 닫아버리는 사이에 누군가는 상처 입고 고통을 받지. 누구나 경우에 따라 남에게 잔혹해질 수 있어. 그러니 우리는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Day 11 실패하는 동안에도 너는 성장하고 있단다 

P. 77 꾸물거리지 않아도 너는 잘할 수 있어. 잘하고 싶으니까 잔걱정이 많아지고, 신경 쓰다 보니까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계속 생각만 하는 거지.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는 평범한 존재야. 실수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Day 20 나와 타인을 공평한 잣대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해

p. 124 사람은 본래 주관적인 존재야. 그래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생각하게 돼 있지.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하는 사회에 살고 있잖아. 나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건 중요해. 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지.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포함해 모두에게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한 거야. 





부모에게 바르고 멋진 아이이고 싶지 않은 아이는 없다한다. 하루하루 마음이 커가는 나의 아이에게 그 마음을 이해해주는 부모는 못 될지언정 무작정 야단만 치지는 않았나 반성할 필요가 있겠다. 사춘기 아이들이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아이에게 건네고 싶은 공감을 이 책을 빌어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원격교육, 온라인 수업 도구의 모든 것 :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FOR 클래스룸 시리즈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한 학기를 돌아보면 한숨만 가득했던 '혼란과 막연한 내일'의 연속이었던거 같다. 갑작스런 바이러스의 출몰로 급격한 공포에 휩싸인 혼란과 위기의 시간. 아이의 첫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는데, 학교도 제대로 못가다 보니 초등학교 1학년이라기 보단 유치원의 연장선이었다랄까?! 빈번히 바뀌는 정책 앞에 학교와 교사들도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라 충분히 예상되다 보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는 시간였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원격수업을 도입하고자 부던히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2학기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 지난주 2학기 첫 등교!!!! 개학은 8월말에 했지만 결국엔 EBS를 통한 가정 원격학습이 이루어졌다. 이젠 정말이지 시대가 변했음을 뼈져리게 느끼는 시점이 아닐 수 없었다. 학교에선 매일 아침 마스크를 쓰지 않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하루의 시작 인사를 나누고 EBS 잘 듣자며 출석을 진행했다.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하겠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아쉬운 것 투성이였다. 시대가 변함을 알면서도, 그리고 이전으로 되돌아 갈 수도 없음을 알면서도 제자리서 뒤따라 가기만 한다면 그건 이미 뒤쳐지는 것이라 생각해 나부터 원격수업, 온라인 수업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자 다짐했다. 업무상 ZOOM과 구글 Meet는 익숙하지만 기타 디지털 도구들에 대해선 무지했다. 시기적절하게 만나게 된 [한권으로 끝내는 원격교육, 온라인 수업 도구의 모든 것: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책이 꽤 두꺼운걸 보니 다루는 내용이 방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에 흥분되기 시작했다. 


 



차례를 보니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활용 노하우들이 포함되어 있어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총 7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반부는 온라인 수업을 좀 더 활용적이고 알차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온라인 퀴즈 도구, 온라인 수업에서의 상호 작용 도구,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도와주는 도구 등에 대한 소개 및 활용법이고, 후반부에서는 동영상 제작 및 영상 편집, 구글 플랫폼 활용하기 등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위한 도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엘라의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활용중인 것으로 들었던 패들렛 뿐만 아니라 멘티미터, 카카오TV 등 접해보지 못했던 온라인 학습 도구들에 대한 활용법이 가입하는 단계, 설치하는 단계부터 실제 화면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이끌어 주고 있다. 처음 해당 도구들을 접하는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다. 단순히 학습도구에 대한 소개에서 그치지 않고 활용 시 장,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고 있어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해 사용하면 될 것이다. 





이어 4장부터는 어린이 친구들이 관심 많은 동영상 제작 도구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시작되는데, 특히 유튜브 영상 올리기 항목까지 있어 학생들이 직접 책을 보며 배워가기에도 좋을 듯 싶었다. 그리고 정말이지 활용도가 높은 구글 플랫폼 활용하기는 부모들도 반드시 익혀두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 




컴퓨터를 업으로 삼고 지금까지 일하는 엘라 아빠는 이 책을 보며 매우 놀라워했다. 정말 친절하게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라며.... 사실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들은 쉽다고 소개되어 있지만 막상 책장을 펴보면 '아~~ 어렵다!' 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컴퓨터 하나도 모르는 엄마가 직접 해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어찌보면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책인듯 싶지만 아이가 직접 도구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해보며 익숙해 진다면 온라인 수업에 대한 거부감 보단 호감도가 높아지는데 일조할 책이다. 현재의 이 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아이들의 변화하는 삶이 조금 급하게 앞당겨 졌을 뿐 이상한 변화가 아니라는 생각을 먼저 하고 그에 발맞추어 시대 흐름 속에서 부모로서 먼저 준비하는 자세를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한권으로 끝내는 원격수업, 온라인 수업 도구의 모든 것: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는 매우 특별한 책이며 꼭 친구 엄마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다빈치 books 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세계 명작 이야기 레벨 2 (초등 2~3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엘라는 언제부터 책을 좋아했었지?' 

엄마야 직업 특성상 책을 많이 볼 수 밖에 없다지만 그게 그리 영향을 주진 않았을거 같고.... 게다 엄마가 보는 책은 다 숫자에 그래프 등 그리 재밌는 책은 아니니까 말이다. 

책을 좋아해서일까! 엘라는 말은 또래들보다 느리지만 구사하는 어휘 수준은 조금 남다르다는 전문가들의 소견이 꽤 있었다. 

어쨌든 그런 이유를 떠나, 난 그저 아이가 좋아하니 하나하나 사주게 되고 그러다보니 우리 집은 엘라 책방이 가장 넓다. 시기별 추천 도서 뿐만 아니라 아이가 서점서 선택하는 것은 큰 고민없이 사주었고 도서관서 유별나게 집착하는 책들은 중고라도 꼭 사주었다. 그렇게 많은 책 속에 파뭏혀 있으면 반대로 책에 거부감이 온다는데 감사히도 아직은 참 좋아한다. 



종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엘라는 모든 학습지를 접할 때 주어진 지문을 무슨 일반 독서하 듯 즐겁게 읽어내려간다. 문제가 있든 말든 개의치 않으며....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2단계 세계 명작 이야기] 을 처음 접할 때도 그러더니 이번주에도 여전히 지문을 읽고 또 읽고, 동화책을 보고 있다ㅎㅎㅎㅎ 






지난주에는 독해문제집을 처음부터 계획을 세워 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은 어색해 했는데 이젠 완벽 적응해서는 정말이지 한권 다 풀 기세였다. 지난 서평에서 잠깐 말했듯 수준이 높은 학습지가 아닌지라 게다 다루는 문제도 본문에 기초에 중심어를 찾고 주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며 단락별 중심 내용 등을 찾는 거라 전혀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한 부분이 그냥 이렇게 학습지만 하자니 조금 밋밋한거 같아 관련 책을 찾아 더 읽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또 관련 영상도 보고 구글지도를 통해 이집트 가서 피라미드도 보고~~~



아이가 학습지를 할 때 매번 느끼는 거지만 1단계부터 미리 시작했었다면 어땟을까 싶다. 조금 아쉬운 느낌. 그렇다고 현재 2단계도 쉽다 하는데 1단계를 접하기엔 그렇고 해서 3단계 주제에 대해 살펴 보았다.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는 초등 1학년 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하루 15분 독해 훈련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엘라가 하고 있는 2단계는 과학, 세계 나라, 세계 명작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키우는 독해 훈련을 진행할 수 있고, 3단계는 과학, 우리 몸, 우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엘라가 약속보다 일찍 학습지를 마무리해서 2단계 과학과 세계 나라는 다음주에 도착할 거 같고 이어 3단계도 바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시리즈는 단순히 주제별 학습지에서 벗어나 한국사와 세계사 사회탐구까지 다루고 있어 아이가 좋아한다면 중고학년이 되기전 가볍게 접하며 아이의 흥미를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을거 같다. 엘라 역시 한국사를 7세부터 너무 좋아했던지라 2단계 과학, 세계 나라 주문하며 한국사도 함께 구입했다.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2단계 세계 명작 이야기]의 주 핵심인 '하루 15분! 매일매일 스스로 공부 습관!' 은 이미 달성한 거 같다. 

그러니 이젠 조금 확장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지문에 나오는 내용에서 그치지 말고 아는 이야기든 모르는 이야기든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유추해보거나 앞부분을 상상해 보는것도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전문을 반드시 찾아 읽어 보았음 좋겠다. 한페이지 분량을 읽고는 마치 그 이야기를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전문을 다 읽었을 때 다가오는 느낌은 다를테니... 그리고 연계 독서와 관련 영상까지 함께 접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요즘 아이들에게 영상학습을 뗄래야 뗄수 없는 학습 컨텐츠니 말이다. 

학습지도 다했으니 오늘부로 한동안 잊었던 이집트에 대해 또다시 파고들거 같다. 갑자기 지리 문화 서적까지 챙겨 보려하는게... 긍정적인 효과 아주 만족스럽다. 

첫 초등독해집으로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시작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