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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강형근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평점 :
오늘 소개할 책은 강형근 님의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입니다
강형근 님은 30년간 정시 퇴근 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 아디다스 코리아의 부사장까지 이루어낸 분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야근을 밥먹듯이 하던 나,
육아휴직 후 복직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망설이지 않고 서평단에 지원해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강형근 님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절박한 마음으로요.
강형근 님은 나만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준비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질문법,
3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나에게 던지는 질문.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가?
내가 버릴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먼저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기 위해
위의 세가지 질문을 통해서 그 답을 찾아 갑니다.
나를 알고 나야 나만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여기에서 나는 누구인가? 질문을 던집니다.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 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나,
나만 모르고 남은 아는 나,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
이렇게 네가지 나를 정리하는 자기인식을 통해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 방향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나의 강점에 집중합니다.
제너럴리스트로는 평범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
변화하는 시대에서 필요한 것이고,
8살 아이를 키우면서,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해
아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 저에게
특히 와닿았습니다.
진짜 인맥을 만드는 법 으로
훌륭한 코치, 멘토를 찾고,
누구에게나 배울 것이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된 자세와 태도로, 실패해도 괜찮다는,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이 배우고 발전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씩 준비해 나갈 것을 이야기 합니다.
목표는 항상 그자리에 있으므로,
골대에 공을 넣으려면 몰입이 필요합니다.
2장에서는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조직에서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단계별 성장법을
다양하게 이야기 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6C 로직
(국가 트렌드, 경쟁자, 소비자, 고객,
핵심도시의 새로운 움직임, 다양한 채널)를 통해
마케터로서 비즈니스 감지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공조직에 있다보니 트렌드보다는 주어진 것을
잘하는 것에 익숙하게 오래 살아왔는데
공조직도 변화하고 있고, 연차가 올라가니
주어진 목표에 따라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하는 일을 해야하는
그런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조직과 나의 회사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공조직도 변화의 흐름을 따르고 있음을
최근 몇년간 느낍니다.
앞으로 10년 넘게 지금의 회사에서 일할 것이니,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서 성장하는 나, 조직을 위해 기여하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강형근님이, 칼퇴, 몰입, 그리고 6C 로직 사고를 통해
자신과 조직의 성장을 이끈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고결성(도덕적,윤리적)
전략수립(환경분석,경쟁력,진단능력)
리더십(긍정적 영향력)
네트워크 관리(내외부, 리스크 관리)
균형감각(시간분배, 우선순위 조정 등)
체력관리(스트레스와 체력관리 루틴)
내가 회사에서 임원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기간 팀원으로서 주어진 일만 했다면
이제 스스로 기획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임원들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참모의 역할을
해야 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부분들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겠습니다.
대변화, 근본적인 핵심역량을 송두리째 바꾸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혁신과 몰입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에 맞서는 것이 필요하다.
강형근 님이 만난
세계 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의 공통점
철저한 연습으로 자신감을 유지한다.
끈질김과 집요함으로 자기만의 전략 전술을 개발한다.
겸손함과 자기성찰로 슬럼프를 극복한다.
약점을 보완하기에 앞서 강점에 집중한다.
경쟁을 통한 발전에 익숙하고 실패에서 배운다.
자기를 비하하면 위대해 질 수 없다.
(나의 언어. 자신감을 갖고, 자존감을 세우자)
승리를 위한 승부 근성과 모든 것을 거는 경쟁심을 가져라.
멀리, 넓게, 정확히 보는 연습을 하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모든 일의 기본은 강한 내적 열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변화.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막연하게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정답없는 세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5년후 더욱 발전하기 위한 습관,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라
강형근 님의 자신의 시간관리법과 함께
루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형근님은 하루를 넷으로 나누어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루틴을 짜고,
근무중 개인적인 전화나 메신저를 자제,
아이디어는 즉시 메모하고,
스스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지 수시로 자문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또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루틴으로
독서, 운동, 현장방문, 칼퇴근, 외부강연을
하나씩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깨비드림 커뮤니티의 원더깨비 대장님을
3년 째 지켜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하루를 이틀처럼, 어쩌면 3일처럼 사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많은 일은 혼자서 다 하실까?
저 에너지는 어디서 나올까?
강형근 님의 책,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에서
저자의 루틴을 보면서 원더깨비님이 떠올랐습니다.
자신만의 루틴을 수년간, 수십년간 반복해서
실천하고 고쳐나가다 보면
시간을 지배하고 효율적으로 쓸수 있구나,
그래서 가능하구나....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12월.
나에게 자극을 주고 느낌표를 주는 책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조직에서 아무리 성공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행복하지 못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자기개발과,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문득문득 드는 생각과 고민입니다.
가족과의 행복을 위해서도,
성공을 위해서도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워라벨을 이야기하지만,
일과 가정과 자기개발의 3가지 요소의 균형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강형근 님은 행복한 나를 만들기 위한 6F로
가족, 친구, 부부, 건강, 돈, 자유를 하나하나 설명합니다.
지면은 적은 분량을 배분했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 이야기가 나와서
책을 마무리하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강형근 님이 칼퇴근을 하여 저녁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낸것,
이러한 기준이 바로 그분의 성장과 발전에,
그리고 행복에 도움이 된 밑거름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멘토 원더깨비님이 퇴사를 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것도 바로
이러한 행복을 위한 것임을 알기에
저도 저의 행복을 위한 목표를 다시 세워보기로 합니다.
미래를 보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절대 패배자가 될 수 없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는 지금처럼
새로 변신하기 좋은 때는 없다.
지금 나만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판을 세우기 위해서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한번쯤 읽고 생각해 볼만한 책,
강형근 저,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