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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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편안하게 읽으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읽었습니다.

임영주 님의 '이쁘게 관계맺는 당신이 좋다' 입니다.



표지의 사람들을 보니,

추억속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유난히 주위에 친구들이 많았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키가 작고 평범한 아이였는데,

가만히 있어도 항상 주위에 누군가가 다가가서

이야기 하고 함께 즐거워하곤 했지요.

저도 그 아이를 참 좋아했고, 함깨 하면 편안함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어요.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고 나서 우연히 TV 아침방송에 그 아이가 나온 것을 보게 되엇습니다.

2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그 아이 특유의 미소와 호탕한 웃음 때문이었어요.

누구나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만,

모두가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지는 못합니다.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를 읽으면서

나 자신이 편안한 관계맺음을 위해서

조금은 의식적으로 그렇지만 부담되지 않게

노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주변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누군가와 단둘이 있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단둘의 만남을 피하고, 셋, 넷으로 그룹지어 만나곤 하지요.

어제는 여러번 만나보지는 않았자만

친하게 지내고 싶은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먼저 만나자고 이야기해 주어

너무 고마운 급만남이었는데,

단 둘이 만나서면 이렇게 즐겁게 이야기한 것이 얼마만인가 했답니다.

요즘 이 책,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를 읽고 있어서

그 분의 말, 행동, 태도 모두가 더욱 달라보이고 기분이 좋아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좋은 관계,

관계 맺음을 임영주 님의 편안한 글로

마치 내 앞에서 이야기해 주는 듯이 쓰여진 책입니다.

코로나19로 각자도생하던 지난 몇년을 지나오면서

우리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그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지금,

관계 맺기의 중요성은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에 휴직을 하였기에,

이제 상황이 달라진 회사로 복귀할 생각을 하니

조금 막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짝꿍없이 1학년을 보냈던 제 아이는

이제 짝궁이 생겼고, 모듬활동을 하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하였는지 이야기 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다시 관계맺기를 시작하였고,

그 속에서 우리는 좀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임영주님의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는

이런 시기에 관계맺음이 어렵거나 낯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책입니다.





각 장마다 6-7개의 작은 주제로

다시 덤덤하지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편안한 글로

관계 맺음에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관계, 관계맺음이라는 단어는 한 사람만 있어서는 안되는 행위지요.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두사람 이상이 있어야 관계맺음이 가능해지고,

관계 속에서 우리의 인생은 좀더 풍요로워 질 수 있습니다.

한장한장 편안하게 읽어내려가다보면

나의 관계맺음이 좀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임영주 님의 '이쁘게 관계맺는 당신이 좋다'를 읽고 가장 기억하고 싶은,

그리고 실천하고 싶은 문장을 뽑아보았습니다.



웃는 것이 참 어려운 사람이 저, 건강마미입니다.

고르지 않은 치열로 언제부터인가 웃을 때 입을 가리게 되었고,

크게 소리내어 웃어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것도, 활짝 웃지 못하는 이유일 겁니다.

유머감각 있고, 주위 사람을 즐겁게 하는,

잘 웃기는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막상 누군가 농담을 하면 잘 받아주지 못하는

너무 진지한 성격 탓이기도 하지요.

유머지수는 웃기는 재능과 함께 웃는 재능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입꼬리와 눈꼬리까지 웃는 습관을 들이기!!!

나이가 늘어 웃으면 눈가에 주름이 잡히고,

소위 팔자주름이 생기고 나니, 웃음이 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득,

어디선가 본 짜글짜글한 주름의 어르신의 활짝 웃는 얼굴을 보고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더 늦기 전에 미소를 되찾기.

웃기는 재능이 부족하다면 웃는 재능을 키우기.

활짝 웃는 연습하기.

이 글을 마치고 나면

바로 거울 앞에서 미소짓는 나의 얼굴을,

그 중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얼굴을 찾아보고 연습해 봐야 겠습니다.


최근 몇개월간 경제도서와 자녀경제교육, 자기계발 서적만 읽다가

읽은 임영주 님의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관계맺음도 자기계발에 꼭 필요한 내용인데,

이렇게 술술 읽히는 책을 접하게 되어서 참 기분이 좋은 오늘입니다.

더불어 잘사는 삶을 위한 관계맺음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있는 분이라면 부담없이 읽고 많이 느낄 수 있는 책,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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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 식물 - 물음표 많은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한정희 지음, 유재영 그림, 신원섭 감수 / 슬로래빗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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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질문으로 식물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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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 식물 - 물음표 많은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한정희 지음, 유재영 그림, 신원섭 감수 / 슬로래빗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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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래빗 출판사의 미스터리 차일드클럽 03. 식물편을 만나보았습니다.


우연히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02.우리 몸 편을

보게 되었었는데,

아이가 즐겁게 보면서 계속 저에게 수수께끼처럼

질문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03. 식물편도 기대하며 보게 되었어요.


먼저 목차를 아래와 같습니다.



총 25개의 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질문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식물을 가꾸면 병이 낫는다구요?

- 파리지옥은 모기는 안 먹나요?

- 식물의 잎은 왜 초록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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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로 뭐가 좋을까요?

- 식목일은 왜 필요한 거에요?


그럼 책 속으로 퐁당~~

저는 '장미에 가시는 왜 있는 거에요?

이 질문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그 내용을 통해 책을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질문을 한 미스테리 의뢰자는 꼬마정원사.

집 마당의 꽃밭의 이쁜 장미 가시에 찔려서

피가 나고 아팠다고 해요

곱고 아름다운 장미에 어울이리 않는 가시가 왜 있을까가 궁금한 꼬마정원사.





질문에 댓글 형식으로 다양한 답변을 올려줍니다.

진짜사나이님은 가시에 찔렸다고 울다니 남자망신이라고 하고,

꼬마상담사님은 울고 싶을 때 울지 않으면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반론을 내고요.

이렇게 재미있는 답변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어린왕자님은 가시가 장미의 단하나의 무기임을 알려주어요. 어린왕자님과 지구별여우님의 대화를 통해서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 '어린왕자'를 떠올려 봅니다.

장미의 가시는 아름다운 모양과 향기로

해충의 공격을 받을 때 막기 위한 무기 역할을 하며,

장미의 진한 꽃향기로 입욕제,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진짜사나이님의 답변에 대해

남자는 강해야 하고 울면 안된다는 내용으로,

성별에 대한 편견을 가지면 안된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보너스 상식!!!

내몸은 내가 지킨다.

대부분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이

스스로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장미처럼, 가시를 만들기도 하고,

미모사 처럼 모양을 바꾸거나,

독성분이 있는 화학물질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식물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개의 주제에 대해서

흥미로운 질문과, 미스터리한 댓글, 미스터리 해결,

그리고 미라클 보너스 상식까지

재미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이 흥미있게

과학상식을 접할수 있게 만들어진

미스터리 차일드클럽 03. 식물편.


전편인 동물 편, 우리 몸 편에 이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벌써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는 9살 아들.

저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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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싱가포르 - 최고의 싱가포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23~’24 최신판 프렌즈 Friends
박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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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까지의 최신정보를 업데이트하여 반영한 프렌즈 싱가포르 23~24. 최신정보로 무장하고 싱가포르 여행 준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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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싱가포르 - 최고의 싱가포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23~’24 최신판 프렌즈 Friends
박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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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아이 방학에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

항공권만 구매해 두고 몇년만의 해외여행을

어떵게 준비해야 할까 하는데,

마침 2023.2월까지 내용이 반영된 프렌즈 싱가포르를

볼 기회가 생겼다.



온라인 정보가 많아진 요즘이지만,

그래도 처음 가는 여행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최신의 여행책자 하나는 꼭 필요하다.

현지 상황으로 인터넷 접속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고

여러 변수가 있으니까.

초등학생인 아이와 함께 여행지 안내 책자를 보며

같이 계획을 세워볼 수도 있다.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간단한 책 소개 페이지가 있다.



  1. 싱가포르 인트로

싱가포르 초보여행자와,

시간이 없는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한 핵심부분

2. 싱가포르 베스트 추천 루트

기간별 (2박3일, 3박4일, 4박5일) 맞춤 일정과,

테마별(가족, 허니문, 쇼핑 등) 추천코스를 제시하였다.

3. 싱가포르 지역 구분

전반적인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2개 지역과 주변국 4개 지역으로 구분하였다.

4.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지역별 추천코스, 이동방법, 놓치지 말아야 할 리스트

(Must do it)를 짚어주는 부분

5. 싱가포르의 볼거리 쇼핑 레스토랑 나이트라이프 숙소

분야별로 소개하였다

6. 싱가포르 전역의 최신 지도

본문에 소개한 여려 곳을 지도에 표시하였다.

개인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서 핸드폰의 구글지도보다

종이지도를 선호한다.

꼭 필요한 부록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아래와 같다.


여행 책자에서 참 중요한 것이 목차이다.

목차를 색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명소, 레스토랑, 호텔 정보 등의 키워드가

목차에 제시되면 책을 활용하기가 좋다.


싱가포르 하이라이트 13개를 뽑아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해당 페이지를 알려준다

마리나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꼭 가봐야지.



 


 

또한 싱가포르에서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 14개를 소개한다.

아이가 기대하고 있는 머라이언도 보인다.



 


싱가포르 하이라이트와 버킷리스트만 활용해도,

짧은 시간에 알차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겠다.


책 마지막 부분에 싱가포르 여행준비 챕터로,

여행준비 일정,

여행 계획 세우기,

여권, 항공권, 숙소 준비 부터,

짐꾸리기, 여권, 항공권 분실 등 사건 사고 대처요령까지

실질적인 팁으로 꽉 채운 프렌즈 싱가포르.


싱가포르 여행까지 3개월이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준비하며, 그 시간을 즐겨봐야 겠다.

이번 내 여행준비의 파트너는?


프렌즈 싱가포르 23~24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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