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말하고 싶습니다 - 나를 바꾸는 말의 힘
조관일 지음 / 유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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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읽은 책, 조관일 님의 저서인

'멋지게 말하고 싶습니다'를 소개합니다.


먼저 목차를 살펴보면,


제1부. 말에는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

제2부. 말이 곧 경쟁력이다.

제3부. 거창하지 않아도 멋지게 말할 수 있다.

제4부. 웃기겠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그리고 각 장은 작은 소제목으로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쉬어가기도 좋고, 정리도 잘 되었습니다.

곳곳에 point를 잡아주는 'speech box' 가 있어서

재독은 이부분 위주로 읽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제1부.

말에는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잘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잘하는 것 :

청산유수로 말하지만 느낌이 없는 경우

언변이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경우

논리정연하게 말하지만

거짓과 속임수의 궤변인 경우

말재주는 있지만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경우

청중의 주의는 끌지만 천박한 인상을 주는 경우

잘 말하는 것 :

말은 어눌하지만 들을수록 진심이 전달되는 경우

버벅거리기는 하지만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경우

언변은 없지만 내용이 너무 좋은 경우

말솜씨는 별로지만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센스가 돋보이는 경우

눌변이지만 청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경우

저자는 멋지게 말하기 위해 갖추어야할 다섯가지 조건을 이야기 합니다.

첫째, 자기 스타일을 보여줘야 한다. 진솔하고 솔직하게.

둘째, 상황에 어울리게 말해야 한다.

셋째, 메시지가 분명해야 한다.

넷째, 웃기려 하지 말고 유머러스하게 말해야 한다.

다섯째, 센스 있게 말해야 한다.

갑자기 말을 해야 할 때 기억해야 할 다섯가지 기본공식으로는

첫쨰, 먼저 인사하기, 둘째, 다음으로 감사하기,

셋째, 찬사하기, 넷째, 헌사하기, 다섯째, 결사의 단계.

스피치의 핵심은 세번째와 네번째,

즉 찬사와 헌사에 담아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스피치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

공포나 자신감 상실은 스피치를 어렵게 합니다.

제2부.

말이 곧 경쟁력이다.

스피치로 감동을 주고 싶다면

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상황을 읽고

청중의 마음을 헤아리는 스피치.

째로는 짧은 말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스피치는 가급적 짭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짧다고 좋은 게 아니고,

할말을 다 담는 조건하에서 짧게 하라는 것입니다.

짧게 해야한다는 명분에 사로 잡혀

자기를 홍보할 스피치 기회,

좋은 인상을 주고 능력을 과시할 기회를

날려버려서는 안됩니다.

스피치 구성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opening. 인사말과 함께 하고자하는 말의 주제를 이야기하는 단계입니다.

둘째 episode. 사건 사연 에피소드를 포함하며

가장 좋은 것은 말하는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셋째 message.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넷째 closing. 스피치를 마무리합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시한번 정리하거나

어떤 결의나 권고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스피치 구성을 위해서는 원고작성이 필요한데

스피치 원고 작성요령의 다섯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는 대략적인 얼개를 종이에 적어봅니다.

2단계는 일단 글을 써봅니다.

3단계는 초고에 경험담, 사례 통계 등을 삽입해 봅니다.

4단계, 함호 흠에 읽을 수 있는 짧은 단어로

재구성합니다.

5단계 소리를 내어 읽어보면서 문장을 다듬습니다.

재3부.

거창하지 않아도 멋지게 말할수 있다.

떨리면 솔직하게 떨린다고 말하면서

긴장을 풀수 있습니다.

사실 나는 말하는 것이, 특히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회사생활을 계속 하다보니, 여러사람 앞에서

말을 할 일도, 회의나 교육을 진행할 일도 많아집니다.

나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멋지게 말하지는 못하더라도 떨리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스피치를 시작하는 요령 :

청중의 호의적 관심을 이끌어낼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필요.

참석자를 소개할 떄 주요인사를 빠뜨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대화를,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시작한다.

가능하면 빨리 본론으로 들어간다.

첫머리에 스피치의 주제를 선언하는 것도 좋다.

변명으로 시작하면 안된다.

달변가일 수록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 말을 너무 청산유수로 빨리 하다보면

경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말을 빨리하다보면 자기확신이 지나쳐서

설득력이 반감될 수 있습니다.

셋째, 말이 빠르면 실언, 실수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생각이 말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기를 반성하고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말습관을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은 고치는 그런 시간을 가져봅니다.

천천히 말할 때의 장점 :

목소리가 낮아지고 정중해진다.

신뢰도가 높아진다.

품격있어 보인다.

평범한 내용이라도 설득력이 높아진다.

감정이 조절된다.

실수하는 말이 줄어든다.

같은 목소리라도 좋은 목소리로 느낀다.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제4부.

웃기겠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나는 유머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꼼꼼하게 읽어보았는데요,

유머가 없는 사람이 억지로 웃기려고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는 결론입니다.

성공적인 끝맺음을 위하여~

메시지를 다시 반복한다.

청중이 지금껏 들었던 내용으로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말해준다.

적절한 인용문을 언급한다.

행사 주최 측과 청중에게 감사한다.

작별인사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박수갈채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준비된 사람이 실전 스피치에 강하다.

즉석 스피치라고 해도, 미리 예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준비할 수 있다.

억지로 웃기려고 하지말고,

시작과 끝이 좋아야 좋은 스피치가 된다 는

점입니다.

이책을 읽게 된 것은 저에게 큰 행운입니다.

중요한 스피치를 해야할 때, 준비할 때

다시 책을 펼쳐보고 하나하나 적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자신감있는 말, 스피치를 위해,

준비합니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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